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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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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월 3일 [소개]

천연기념물-천지산천어

 

사시장철 백설을 이고있는 백두산천지에 팔뚝같은 산천어가 있다고 하면 잘 믿어지지 않을것이다.

백두산천지에는 흘러드는 물줄기가 없으므로 호수에 물고기가 없었고 다만 여러종류의 미생물들과 하등수생물들이 살고있었다.

그러던것을 우리 나라 어류학자들이 주체49(1960)년 에 두만강과 압록강의 하천형산천어를 백두산천지에 이식방류시키는데 성공하므로써 우리 나라에서 새로운 생태형의 호수형산천어가 나오게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81(1992)년 12월 13일 백두산천지에서 사는 산천어를 《천지산천어》라고 친히 이름지어 주시였다.

호수형산천어인 천지산천어는 하천형산천어와 생김새는 비슷하나 개체가 크다. 몸길이가 40~50㎝, 큰것은 85㎝이상 되는것도 있다(하천형산천어는 몸길이가 15~20㎝). 대가리가 크고 주둥이는 삐죽하며 눈이 작다. 몸색도 어린 고기시기만 하천형산천어와 같고 엄지고기시기에는 등쪽과 옆구리가 검푸른색을 띠면서 희미한 흰색반점이 널려져 있으며 배쪽은 연하다.

생태적습성에서도 일련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낮에는 물깊이 10~20m의 깊은 곳까지 들어 갔다가 밤이 되면 얕은 곳으로 나와 먹이활동을 한다. 천지산천어는 강한 맹어로서 각종 곤충들과 바람에 날려와 떨어지는 지상 곤충들, 지어 작은 새들까지 덮쳐먹고 빨리 또 크게 자랄수있게 되였다.

9월 중순부터 알낳이를 시작하는데 부석모래판을 약간 우묵하게 파고 600~700개, 많이는 1 000개이상의 알을 낳아 묻는다(하천형산천어의 알낳이수는 200~300개). 알은 얼음밑에서 약 100일이면 까나는것으로 보고있다.

까난 새끼고기는 다음해 8월 초에 5~6㎝로 자란다.

천지산천어는 산천어의 분포상 유라시아대륙에서 제일 남쪽, 제일 높은 곳(해발 2 200m)에 사는 물고기로서 분류분포학적, 학술적의의를 가진다.

천지산천어는 백두산천지의 명산물로서, 국제생물권보호구의 보호대상물고기로서, 천연기념물로서 학계에서 널리 연구되고있으며 철저히 보호관리되고있다.

 

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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