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ico                     

기사게시날자 : 2017-12-28

...목록으로
주체106(2017)년 12월 28일 [소개]

약산동대의 천주사

 

평안북도 녕변군 녕변읍에 있는 천주사는 관서8경의 하나로 아름다운 경치와 유난히 붉게 피는 진달래로 유명한 약산동대의 동남쪽 산허리에 자리 잡고 있다.

 

천주사의 전경

 

천주사의 후면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주체 38(1949)년 10월 16일 몸소 약산동대를 찾으시고 천주사도 돌아보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약산에는 우리 선조들의 창조적재능을 보여주는 서운사와 천주사, 천주루와 같은 고적들이 많아 명승지의 풍치를 한결 더 돋구어준다고 하시면서 이 귀중한 문화유산들을 잘 보존관리하여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천주사는 1684년에 처음 세우고 1722년에 개건되였다. 철옹성축성비에는 1684년에 옛성을 고쳐 쌓으면서 천주사를 세웠는데 그 건물이 80여칸이라 하였다.

오늘 천주사에는 중심건물인 보광전과 천주루, 그밖의 몇채의 부속건물이 남아 있다.

보광전은 정면 3간, 측면 2간의 겹처마합각집이다. 약간 배부를사한 두리기둥우에는 바깥 7포, 안 11포의 포식두공을 짜올렸다. 정면의 문짝은 기하학적무늬의 국화무늬를 뚫음새김하여 화려하게 꾸몄다. 안의 천정은 소란반자로 하고 건물에는 멋 있는 금당을 입혀 주위의 풍경과 잘 어울리게 하였다. 안에는 불단을 놓고 부처들을 올려 놓았다.

 

보광전

 

보광전의 처마

 

보광전내부 가운데와 모서리두공

 

보광전정문문짝

 

천주루는 특색 있게 꾸민 다락집이다. 가운데다락을 중심으로 그 량쪽으로 뻗은 복도끝에 앞으로 내민 다락이 날개마냥 련결되였는데 동쪽의것이 《향일헌》, 서쪽의것이 《망월대》이다. 그 량쪽다락뒤로 부속건물들이 뻗었는데 그것은 마치도 옛관청건물인듯한 느낌을 준다.

 

천주루

 

천주루의 처마

 

천주루의 내부

 

 

이 절간에는 단청그림들이 많다.

이 절간은 한때 청천강이북의 승병지휘처가 있던 곳으로서 군사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천주사는 우리 선조들의 높은건축술과 예술적재능을 보여 주는 귀중한 유산으로서 우리 나라 건축사연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김 권

 


되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