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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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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11월 21일 [소개]

세계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구려의 풍경화

 

세상에 널리 알려진 조선민족의 문화유산들가운데는 고구려의 풍경화도 있다.

고구려회화예술의 발전수준을 뚜렷이 엿볼수 있게 하는 고구려의 풍경화는 세계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조선민족의 귀중한 재부이다.

그가운데서도 4세기에 만들어진 황해남도 안악군 평정리무덤벽화는 대표적인 풍경화로 일러오고있다.

무덤칸의 동쪽벽에는 무덤주변을 병풍처럼 둘러싸고있는 월암산의 풍경이 원근법에 의해 사실적으로 그려져있으며 서쪽벽에는 서쪽으로 멀리 보이는 구월산의 험준한 산봉우리와 그앞의 산들이 엄숙하고 신비롭게 묘사되여있다.

이 무덤의 벽화는 주변의 멀고 가까운 산들에 대한 정확한 관찰에 기초하여 그린 풍경화로서 산들의 륜곽들을 굵은 먹선으로 힘있게 그리였으며 산기슭과 경사면은 밝고 어두운것이 뚜렷하게 처리되여있다.

고구려의 풍경화는 5세기경에 이르러 장천1호무덤, 사냥무덤의 벽화에서와 같이 상당한 수준에 올랐으며 6~7세기경에는 내용이 더욱 다양화되였다.

특히 진파리1호무덤의 북쪽벽에 그려진 소나무는 그 화법이 독특하고 우수한것으로 평가되고있는 그림중의 하나이다.

조선로동당의 문화보존정책에 의해 오늘 고구려의 무덤벽화들은 옛모습그대로 보존관리되여 민족의 우수성을 빛내이는데 적극 기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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