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3-02

주체109(2020) 년 3월 2일 《기사》

 

조국산천을 아름다운 락원으로 가꾸어주시려

 

전화의 불비속에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길을 달리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 한 군을 지나실 때였다.

한동안 산들에 빼곡이 들어찬 나무들을 바라보시면서 여기에 나무들이 꽉 들어찼는데 아주 좋다고, 산림자원은 나라의 귀중한 재부라고 못내 만족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 인민들이 전쟁의 어려운 속에서도 산림을 잘 관리하고 보호하였다고 치하하시였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자신께서는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면서도 우리 인민들의 자그마한 소행을 높이 평가해주시는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잠시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를 사랑하는 마음이 바로 애국주의라고 하시면서 전에는 이 고장을 사람 못살 산간벽촌이라고 하였지만 이제 전쟁에서 승리한 후 이 무진장한 산림자원을 잘 리용하면 이곳 인민들도 얼마든지 잘살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불비쏟아지는 전화의 나날에 산에 있는 나무를 보시면서도 더 아름다워질 조국의 모습과 인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시며 그리도 기뻐하신 우리수령님은 진정 절세의 애국자,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였다.

 

일깨워주신 문제

 

어느해 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념식수를 하시기 위하여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공원(당시)을 찾으시였다.

그때 일군들은 나라일에 바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무를 심으시며 너무 시간을 지체하시지 않게 해드릴 생각으로 미리 파놓은 구뎅이에 나무모도 들여놓고 보드라운 흙도 무둑무둑 모아놓았다.

이것을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무는 이렇게 심어서는 안된다고, 나무는 원래 자기가 구뎅이를 파면서 심어야 보람도 느끼고 의의가 있다고 일군들을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그전에 수령님을 모시고 릉라도에 나가 나무를 심을 때에는 직접 구뎅이를 파고 나무모를 목도로 날라다 심었다고 하시면서 오늘 여기에 온 모든 일군들이 다 삽을 쥐고 학생들과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과 같이 나무를 심어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나무는 한그루를 심어도 잘살수 있게 정성껏 심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친히 나무의 방향도 바로잡아주시고 흙을 덮을 때에는 뿌리가 상하지 않게 잘 넣고 흙을 다 덮은 다음에는 나무에 꼭 물을 주어야 한다고 나무심는 방법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참으로 컸다.

애국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한그루의 나무도 자기 손으로 정성껏 심고 가꾸는데 있다는 참된 진리를 새겨안은 잊지 못할 순간이였다.

 

크나큰 믿음

 

두해전 7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원도양묘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규모의 나무모생산기지가 또 하나 멋들어지게 일떠선데 대하여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강원도에서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완공하고 나무모생산을 안전하게 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놓은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사실 강원도양묘장의 이 자랑찬 현실은 몸소 산림복구전투의 사령관이 되시여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것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원도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산림복구전투의 전초병, 척후병, 직접적인 담당자라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나무모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함으로써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산림복구전투의 전초병, 척후병, 직접적인 담당자!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깊이 새겨안으며 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조국의 푸른 숲을 가꾸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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