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11(2022)년 5월 17일 《기사》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더 뜨겁게 새겨안는 오늘의 하루하루
보통날, 보통때와 다른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하다면 이 하루하루를 맞고보내는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용암처럼 끓어넘치는것은 과연 그 무엇인가.
경애하는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화폭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입니다.》
격정의 열기가 조국땅을 달구고있다.
경애하는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때로부터 여러날이 흘렀다.
이 나날 우리 인민은 매일과 같이 전해지는
여기에 대동강구역 소룡 2동의 한 주민이 터친 진정의 목소리가 있다.
《오직
보건성의 한 일군의 심정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세대들에 공급되는 식량과 땔감, 기초식품과 남새들을 통해서도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시시각각 절감하고있는 우리 인민이다.
이렇듯 인민을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따스한 손길은 우리 매 사람과 매 가정을 한시도 떠난적 없으며 엄혹한 상황이 조성된 속에서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모진 역경속에서도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며 뜨겁게 흐르는 덕과 정은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뿌듯이 새겨주고있다.
봉쇄기간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사업과 생활상편의를 위해 신발창이 닳도록 뛰여다니는 헌신적인 일군들과 식솔이 많은 세대를 위해 부식물도 함께 나누고 가정의 상비약도 아낌없이 보내주는 다정한 이웃들, 담당주민들의 검병검진을 위해 드바쁜 나날을 보내는 의료성원들의 가정을 찾아 제기되는 문제들을 시급히 대책해주는 동의 일군들…
하기에 내 조국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에 대한 격정의 목소리가 강산을 꽉 채우며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우리의 하루!
소리없이 흐르는 이 시간에는 심오한 깨우침의 목소리가 있다.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의 정을, 영원토록 변치 않을 보답의 한마음을 심장에 새겨야 한다는것이다.
나라의 은덕을 말로만 웨치고 노래로만 부를것이 아니라 심장에, 뼈에 새기고 실천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사랑을 받아안을 때에는 눈물을 흘리며 고마와하면서도 날이 흐른다고 하여 차츰 잊어버리거나 은혜를 입는데 만성화되며 그것을 응당하게 생각한다면 어찌 인간의 도리라고 하겠는가.
누구나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그렇다.
위대한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