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12-19

주체109(2020)년 12월 19일 《상식》

 

련무리2호무덤

 

자강도 초산군 련무리에 있는 고구려 초기의 무덤이다.

고구려의 돌각담무덤들가운데서 처음으로 발견된 네모서리에 돌출부분이 있는 무덤이다.

유적은 초산읍 서북쪽의 압록강 왼쪽기슭에 펼쳐진 벌가운데에 있다.

이 무덤은 기단이 없이 막돌을 쌓아 올려만든 무기단돌각담무덤이다.

무덤무지는 흙과 모래로 일정한 모양을 만든 다음 그우에 10㎝안팎의 작은것으로부터 40㎝정도에 이르는 각이한 크기의 막돌로 쌓아 만들었으며 맨 겉면에는 20~50㎝의 비교적 큰 돌들을 올려놓았다.

무덤무지의 맨 바깥 아래단에는 큰 돌들을 련이어 놓아 렬을 지었다. 무덤의 평면구도는 세면이 직선이고 서남쪽 한면만은 무너져내린탓인지 곡선으로 되여있다.

외형에서 특별히 주목되는것은 매 모서리마다에 돌들을 깔아놓은 일정한 면적의 돌출부분이 있는것이다.

이 무덤의 규모는 남북길이 28m이고 동서너비 16.5m이며 높이는 2.5m이다. 무덤의 중심에서 서남쪽으로 좀 치우쳐 길이 3m, 너비 1.2m의 무덤곽이 있었으며 그안에서 뼈구슬, 청동제품, 유리쪼각, 용도를 알수 없는 원통모양의 흙제품, 질그릇쪼각, 쇠덩어리 등의 유물과 노루, 소, 돼지의 뼈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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