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5-12

주체109(2020) 년 5월 12일 《수기》

수 기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지금 《COVID-19》가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인류의 생명과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앞에서 나는 우리 나라의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나는 황해북도 신평군 고읍리라는 산골마을에서 태여나 자라났다.

내가 어릴적 우리 마을에는 눈처럼 하얀 판에 붉은색십자표식의 간판을 단 합각지붕의 아담한 단층집이 있었는데 그 집이 바로 리인민병원이였다.

어릴적에 나는 의사선생님들을 몹시 무서워하였다.

내가 아파할 때면 어머니가 나를 병원으로 데려가군 하였는데 의사선생님들은 먹기 싫은 쓴약을 주거나 또 어떤 때는 아픈 주사를 놓아주군 하였기때문이다.

그때 생각에 의사선생님들은 인정사정이 없는 사람들이였다. 쓴 약을 사탕처럼 달달하다고 슬슬 얼리면서 먹게 하였고 예방주사를 하나도 아프지 않다고 하면서 놓아주군하였다.

예방주사를 놓는 날이면 의사선생님들은 동네의 소문난 장난꾸러기인 나를 찾아 여기저기 안다닌데가 없었다. 그런날이면 나는 먼저 어머니로부터 더 아프게 엉덩짝을 얻어맞아 장난으로 먼지오른 얼굴에 눈물자욱을 그려놓고서야 예방주사를 맞는 《손해》를 보군 하였다.

철없던 그때에는 예방주사를 놓으려 저녁늦게 집에까지 찾아오는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원들이 왜 그리도 밉던지 …

나는 이렇게 자랐다.

지금 내 나이 60이다.

하지만 출근길의 나의 발걸음은 청년들도 혀를 찰 정도로 씨엉씨엉 기운차다. 얼굴에는 주름살도 없고 아직 머리칼도 새까맣다.

60청춘이다.

가문의 유전인가.

아니다.

나의 고조, 증조할아버지들은 해방전 모두 일찍 돌아가셨다고 한다.

나의 아버지는 92살이지만 아직 정정하시다.

안경없이 신문도 보시고 터밭도 즐겨 가꾸신다.

아버지는 늘 단명하던 가문이 제도가 좋아 장수한다고 이야기하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직후 나라사정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위생방역사업에 선차적인 관심과 배려를 돌려주시여 온갖 전염성질병들로부터 우리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켜주시였으며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무상치료제를 실시하도록 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의학은 곧 예방의학이라는 독창적사상을 내놓으시였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적예방의학사상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발전시키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그대로 받들어 나가신다.

나는 년세가 높으신 아버지가 걱정되여 자주 고향에 전화를 하군 한다.

《나라에서 잘 돌봐주는데 무슨 걱정이냐.

아프면 알릴테니 오지 말라는데도 담당의사선생님이 매일 찾아오시니 여태 고뿔한번 앓지 않고 잘 있다.

내 걱정은 말고 네 맡은 일이나 잘 해서 산같은 나라은덕에 보답을 해라.》

언제나 가슴뭉클해지는 아버지의 대답이다.

고마운 내 나라가 이렇게 매 개인의 건강을 지켜주고 보살펴주고있는것이다.

《COVID-19》의 발병초기부터 가장 선제적이며 결정적인 방어대책들을 시행하도록 하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는것을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우도록 한 우리 조선로동당이다.

올해 2월말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COVID-19》를 막기 위한 방역조치들을 더욱 철저히 취하고 엄격히 실시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밝혀주었으며 지난 4월 11일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공동결정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를 채택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가방역체계안에서 그 어떤 특수도 허용하지 말것을 요구하시였으며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중앙지휘부의 지휘와 통제에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무조건 절대복종하고 철저히 집행하는 엄격한 규률을 확립하도록 하시였다.

이런 결과 《COVID-19》의 포위환속에 들어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COVID-19》감염자가 한명도 없다.

하기에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은 우리 조국에 대하여 격찬하고있다.

《조선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지리적조건에서도 온 나라를 안전지대로 만들었다.》

《조선, 세계적인 전염병전파속에서도 남아있는 깨끗한 땅!》

《조선이야말로 신적인 존재다.》

《조선은 통일적인 령도하에 전력을 다하여 <COVID-19>의 발생을 철저히 방지하였다.》

《강력한 조선의 능력, 이것이 바로 사람도 환경도 깨끗한 땅으로서의 조선의 모습이다!》

옳은 소리이다.

이 말속에 우리 인민의 존엄높고 위대한 행복이 담겨져있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와 전민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단결의 힘이 낳은 자랑찬 귀결이며 우리 사회주의보건제도의 덕분이다.

바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덕분이다.

긍지로 가슴 부푼다.

어디선가 노래소리가 들려온다.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손풍금소리 울려라

사람들 화목하게 사는 내 조국 한없이 좋네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

우리는 모두다 친형제 세상에 부럼없어라

 

이런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 계신다.

나는 더없이 소중한 사회주의 내 조국을 더욱 빛내이고 굳건히 지키기 위해 나의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칠것이다.

 

김  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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