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3-27

주체109(2020) 년 3월 27일 《상식》

 

봄나물과 그 료리

 

우리 인민들이 먼 옛날부터 식생활에 널리 리용해온 봄나물은 맛이 좋을뿐아니라 건강에도 아주 유익하다.

 

고비볶음

 

봄나물의 하나인 고비에는 단백질, 지방, 당질 등과 여러가지 비타민이 풍부히 들어있어 영양가가 높으며 맛도 좋다.

고비의 뿌리줄기를 강장제, 리뇨제, 구충제로 리용하며 어린 잎은 지혈제로 쓴다. 이른봄에 어린 잎을 뜯어 데친 다음 우려서 쓴맛을 빼고 볶아먹거나 국을 끓여먹는다.

고비볶음을 만드는 방법을 보면 우선 고비를 끓는 물에 데쳐 5cm길이로 썰고 돼지고기와 풋고추는 채친다.

볶음판에 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와 엇썬 파를 볶다가 풋고추와 고비를 넣고 물을 적당히 두면서 볶는다.

고비가 만문해지면 소금, 간장, 사탕가루를 두고 좀더 볶은 다음 다진 마늘과 참기름을 넣고 뒤섞어 그릇에 담아 실고추와 닦은 참깨를 뿌려 낸다.

 

더덕볶음

 

도라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덩굴풀인 더덕의 뿌리에는 단백질, 기름, 사포닌, 이눌린, 비타민 등이 들어있다.

사포닌이 들어있는것으로 하여 더덕은 기침약, 가래삭임약, 열내림약으로 쓸수 있다. 뿌리는 껍질을 벗기고 잘게 찢어서 쓴맛을 우려낸 다음 여러가지 료리를 만들어먹는다. 순도 데쳐서 찬물에 우렸다가 양념에 무치거나 국을 끓여먹는다.

더덕은 이른봄에 캔것을 료리가공에 리용하는것이 좋다.

더덕볶음을 만드는 방법은 우선 더덕을 물에 불구었다가 껍질을 벗기거나 껍질채로 불에 살짝 구워 칼로 옆으로 돌려깎는다.

다음 볶음판에 참기름을 두르고 더덕을 두고 볶으면서 채친 파, 다진 마늘, 간장, 고추가루, 닦은 참깨를 두고 양념한 다음 그릇에 담고 실파와 실고추로 고명하여 낸다.

 

두릅무침

 

두릅은 흔히 산과 들에 절로 나는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잎지는떨기나무인 두릅나무에서 봄에 돋아나는 어린 순을 이르는 말이다.

햇순에는 단백질, 지방, 당질, 광물질, 미량원소, 비타민 등이 들어있다.

두릅은 독특한 향기가 있고 맛이 좋아 무쳐 먹을수 있고 김치를 담그어먹을수도 있으며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먹을수도 있다.

만드는 방법은 우선 두릅을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1시간정도 담그어두었다가 긴것은 절반 자르고 굵은것은 쪼개여 물을 짠다. 손질할 때에는 밑둥에 있는 나무가지와 같이 굳은 부분을 잘라내야 한다.

두릅에 소금, 간장, 식초, 채친 파, 다진 마늘, 참기름, 사탕가루, 닦은 참깨를 두고 무쳐서 그릇에 담아낸다. 잎이 피기 전의 두릅은 소금, 간장, 참기름으로 양념하는것이 좋고 잎이 핀 다음의것은 초고추장에 무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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