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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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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6일 [소개]

 

유명한 성천담배의 유래

 

먼 옛날부터 평안남도 성천지방에서 심어온 성천담배는 고유한 맛과 향기로 하여 널리 알려졌다.

담배가 우리 나라에 알려진것은 16세기 중엽이후이다.

초기에는 남방에서 들어왔으며 질병치료에 특효가 있는 약재라는 의미에서 《남령초》, 《남초》라고 불리웠다.

1618년에 편찬된 옛 문헌에 어느 한 지방의 토산약재로 담배가 올라있는것은 우리 나라에서 담배가 16세기말~17세기초에 재배되고있었다는것을 말해준다.

담배는 재배초기에 약초로 리용되였지만 점차 기호품으로 전환되였다.

17세기말~18세기초에 이르러서는 국내의 적지 않은 지역들에서 재배되였다.

여러 담배명산지도 알려지게 되였는데 그중에서 가장 이름높았던 곳은 평안도의 삼등과 성천지방이였다.

18세기말에 편찬된 《경도잡지》에는 《관서의 삼등, 성천 등지에서 생산되는 〈금실담배〉는 민간에서 〈서초〉라고 하는데 매우 진귀하게 여기는것이다.》라고 기록되여있다. 여기서 《금실담배》는 잎을 썰면 금실같기때문에 붙은 이름이며 《서초》라는것은 삼등, 성천이 서북지방이기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성천담배는 다른 어떤 담배에도 비길데없이 향기가 특이한것으로 하여 《성천향초》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조선봉건왕조시기에도 다른데서는 곡물을 생산하는 토지를 침습하는 담배경작지들을 없애도록 하면서도 성천담배만은 공물용으로 평지밭에서 재배하게 했다.

성천일대의 담배는 《금실담배》, 《서초》, 《성천향초》, 《성천초》 등으로 불리워오다가 점차 《성천초》라는 한가지 이름으로 불리워지게 되였다.

성천담배에 대한 조사가 깊이있게 진행되면서 1900년대에는 고유한 성천종인 목기초외에 신장초와 달마초도 재배되고있었다는것이 알려지게 되였다.

여기서 이미전부터 재배되여온 성천초는 목기초였다. 성천초를 목기초라고 한것은 잎이 나무그릇처럼 생겼다는데서 유래된것이다.

성천일대의 담배재배는 점차 이웃지역들에 영향을 주어 양덕, 맹산, 녕원 등지도 담배재배로 유명해지게 되였다.

이처럼 성천담배는 오랜 재배력사를 가지고있고 그 독특한 맛과 향기로 해서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우리 나라 지방특산물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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