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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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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1월 30일 [투고]

 

민족의 넋도, 평화의지도 없는 쓸개빠진 망동

 

지난 20일부터 괌도주변해상에서 미국주도로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남조선해군이 참가한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퍼시픽 뱅가드》가 진행되였다.

28일까지 진행된 훈련은 태평양상에서 발생할수 있는 우발적상황을 가정한 련합기동훈련, 실탄사격훈련, 대함 및 대공방어훈련, 대잠수함작전훈련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였으며 여기에는 미국과 카나다, 오스트랄리아와 남조선의 수많은 해군무력이 동원되였다.

이번 훈련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과 주변국가들을 겨냥한것으로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을 더한층 격화시키고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이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남조선군이 제땅에서 동족을 겨냥한 군사연습들에 광분하는것도 모자라 이제는 저멀리 태평양상에까지 나가 화약내나는 전쟁연습에 미쳐 돌아치는것이다.

참으로 민족의 넋도, 평화의지도 없는 쓸개빠진 망동이다.

날로 커만가는 미국의 방위비분담금증액강박에는 항변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식은땀만 흘리면서도 《한미동맹》의 코뚜레에 꿰인 밭갈이 소마냥 상전의 채찍질에 《죽었소》하고 끌려만 다니는 남조선당국의 행태를 두고 어떻게 단군조선의 후예, 5천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조선사람의 넋이 있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최근 남조선의 시인이 쓴 시 한구절이 떠오른다.

 

강도같은 저 미국을 버려야

무덤같은 저 미국을 넘어야

새로운 길 만들수 있고

길 끝에서 손 흔들며 기다리는

우리 형제자매와 붙안고

통일의 길 가꿀수 있다

 

누구에게 손내밀지 말고

누구에게 기대지도 말고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고 걸어가야 할

아 아, 새로운 길

 

 

그 누구에게 손내밀지도 말고, 그 누구에게 추종하지도 말고 우리 민족 자체의 힘으로 새로운 길, 통일의 길을 만들고 걸어나가자!

이는 남조선의 한 시인의 목소리가 아니라 온 남녘인민들의 목소리, 온 겨레가 웨치는 소리이다.

새로운 길은 누가 닦아주지 않는다.

사다리를 놓고 미국대사관담장을 넘은 남조선청년학생들처럼 자기의 힘으로 열어야 한다.

남조선호전광들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을 등에 업고 부려대는 무모한 군사적대결망동이 초래할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박 일 광 해외동포사업국 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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