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02-06

주체110(2021)년 2월 6일 《기사》

 

화목하고 따뜻한 동포사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며 모든 일군들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감으로써 동포들모두가 총련조직을 조국을 대신하는 어머니품, 정든 집으로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어머니조국과 총련조직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있는 재일동포사회에는 고상한 륜리도덕과 아름다운 인정의 세계가 펼쳐지고있다.

여기에 넘쳐흐르는 뜨거운 사랑과 정은 동포들의 가슴속에 삶의 희열과 랑만, 아름다운 희망을 안겨주고있다.

 

한가정, 한식솔

 

지난해 4월 돗도리현에서 살던 한 가정이 오까야마현으로 이사해왔다.

자식들에게 민족교육을 주기 위해서였다.

그들이 살던 곳은 외진 곳이라 가까운 곳에 우리 학교가 없었다.

아들딸들이 커갈수록 그들에 대한 교육문제로 늘 마음을 썩이던 부부는 마침내 결심하였다.

풍파사나운 일본땅에서 아이들이 민족의 뿌리를 알고 조선사람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게 해주자면 우리 학교에 보내야 한다.

이렇게 되여 그들은 총련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가 있는 오까야마현으로 이사하게 되였다.

생소한 곳이니 처음에는 모든것이 낯설고 서먹서먹할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공연한 걱정이였다.

오까야마지역의 동포들은 자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쉽지 않은 결심을 내린 이 가정을 반갑게 맞아주고 성심성의로 도와나섰다.

동포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속에 온갖 근심을 털어버린 부부는 행복에 겨워 마음속으로 이렇게 속삭였다.

(우리 동포사회는 정말 한가정이야.)

 

고마운 사람들속에서

 

교또지역의 한 상공회 일군의 가정은 늘 고마운 사람들속에 둘러싸여있다.

몇해전 이 가정에서는 세쌍둥이가 태여났다.

지역동포들은 큰 경사가 났다고 하면서 자기 일처럼 기뻐하였다.

제일먼저 집문을 두드린 사람들은 총련 교또부 세이낭지부 일군들이였다.

그뒤를 이어 숱한 사람들이 세쌍둥이의 보육에 필요한 물품들을 가지고 찾아왔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교또부 세이낭지부 성원들은 교대제로 부엌일까지 해주면서 산모와 애기들의 건강을 위해 온갖 지성을 다하였다.

산모에게는 숱한 《친정어머니》가 생기였다.

세쌍둥이를 낳고 걱정이 많았던 산모는 이 고마운 사람들의 지극한 성의에 뜨거운것을 쏟고야말았다.

세쌍둥이들을 위한 동포사회의 관심과 지성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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