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10-13

주체109(2020) 년 10월 13일 《인입》

 

사랑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재미동포가 쓴 글--

 

재미동포 김영순이 《사랑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렸다.

글은 다음과 같다.

극심한 폭우와 태풍으로 페허가 되였던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가 짧은 기간에 환상적인 농촌마을로 바뀌였다.

김정은위원장께서는 이곳을 방문하시여 터밭에 겨울에 먹을 남새까지 심어놓은 새 살림집들을 돌아보시며 크게 기뻐하시였다.

보도에 따르면 그이께서는 부엌에 들어가시여 손수 밥가마뚜껑도 열어보시고 방바닥, 부뚜막까지 짚어보시며 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물으시였다.

또 당이 마련해준 부엌세간과 생활용품, 땔감까지 세세히 살펴보시고는 이곳 주민들이 새 마을과 살림집에 정을 붙이고 부디 행복하게 잘살며 이 고장에 언제나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마음속깊이 축복해주시였다.

주민들은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며 자기 마을을 강북리대신 강복리라고 부른다.

행복의 상징이 된 강북리의 새 모습을 사진으로만 보아도 가슴이 뛰고 눈물이 나는데 최고령도자님의 세심한 관심과 축복속에 새집들이하는 피해주민들의 감격이야 말해 무엇하랴.

동해전역도 복구의 열기로 뜨겁다.

피해복구를 시작한지 한달도 못되여 곳곳에서 벌써 마을의 자태가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한다.

복구전투를 이어가는 사람들의 가슴엔 어떻게 하든 최고령도자님의 무거운 짐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겠다는 애국충정과 집잃은 수재민들에게 날이 더 춥기 전에 따뜻한 살림집을 지어주어 국가적인 대명절을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맞겠다는 사랑의 마음뿐이다.

피해복구현장은 사랑에 웃고 울고, 사랑으로 날이 새고 날이 지는 곳으로 되고있다.

복구현장과 조국전역에서 분출되는 감동적인 모습을 북아닌 다른 어느 나라에서 또 볼수 있겠는가.

내가 있는 로스안젤스에 집없는 사람들이 사는 길거리의 천막행렬은 점점 늘어가고있지만 많은 시민들은 이들이 추운 겨울을 여기서 어떻게 날가 걱정하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돈이 없는게 아니라 사랑이 없기때문이다.

허나 북녘에서는 사랑의 기적을 창조하는 사람들이 피해복구현장의 돌격대나 건설자들만 있는것이 아니다.

금방 심은 남새모들이 비바람에 다 못쓰게 되였을 때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농장원들의 투쟁소식도 가슴 저민다.

그들은 《태풍이 이기는가 우리가 이기는가 보자.》라고 하면서 무섭게 쏟아지던 폭우가 잠시라도 멎으면 손끝에 피가 나도록 모를 심어 나갔다. 파종시기를 놓칠세라 한밤에도 전지불을 켜들고 일손을 멈추지 않았다.

농장원들은 결국 한치의 빈땅도 남기지 않고 예전보다 더 많은 땅에 남새바다를 펼쳤다고 한다.

협동농장, 강철공장, 세멘트공장, 방직공장, 신발공장, 가방공장, 식품공장 등 전국의 모든 생산단위 근로자들도 증산으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있다.

지역의 주민들은 피해복구에 필요한 강철생산을 위해 많은 파철을 수집하여 보내주고 운전사들은 밤낮없이 복구현장으로 물자들을 실어나르고있다.

또 전국각지의 모든 일터와 가정들에서는 불행을 당한 친형제를 위하는 심정으로 지원물자들을 모아 피해지역에 보내고있다.

이들중에는 순천시의 한 대학생도 있다.

그는 얼마전 지원물자를 한가득 가져다놓고는 주소성명도 밝히지 않은채 《제대군인으로서, 당원으로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싶어 준비한 물자이니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전구로 보내주십시오.》라는 짤막한 편지를 남기고 갔다. 아직도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 한다.

북녘동포들의 가슴속에는 령도자와 당이 어떤 역경속에서도 인민을 구해줄것이라는 철석같은 믿음과 기대가 간직되여있다.

이런 믿음은 그 어떤 강요나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생활의 매 순간마다 가슴으로 느낀 사랑의 체험에서 나온것이다.

몇해전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발생한 자연재해지역을 국제기구 성원이 방문하였다.

그는 집이 떠내려가서 가족이 한지에 나앉게 된 11살 난 소녀에게 앞으로 어떻게 살겠는가고 물었다. 소녀는 두려움이나 걱정없이 《일없습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이제 새 집을 지어주실겁니다. 신발도 다 생길것입니다. …》라고 말하여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그때까지 당중앙위원회가 앞으로 어떤 국가적조치를 취할지 결정한바가 없었지만 나라가 피해주민들을 보살펴줄것이라는 굳센 믿음이 어린 소녀의 가슴속에 자리잡고있었던것이다.

북녘동포들은 고난과 시련이 아무리 극심하여도 이 소녀처럼 재앙앞에서 비관하지 않고 락천적으로 살며 밝은 래일을 믿는다.

그리고 강복리에서처럼 화를 복으로 만든다.

세상은 이번 자연재해와 그 복구건설과정에서 인민을 믿고 사랑하는 조선의 령도자를 보았고 이런 령도자를 끝없이 신뢰하며 따르는 인민들을 보았다.

그리고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가 조선식사회주의의 생명력이고 힘의 원천이며 그 힘이 얼마나 위력한지 다시금 보았다.

자기 령도자에 대한 북동포들의 절대적인 신뢰는 인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 어떤 악조건속에서도 현지를 찾아가서 인민을 위로하고 그들의 말에 귀기울이는 령도자의 인민존중에 기초하고있음을 알수 있다.

북동포들이 자기 령도자의 결심을 관철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것도 령도자와 당의 결심은 자신과 인민모두를 위한 사랑의 결심이고 가장 과학적인 최상의 결정이라는것을 확신하기때문이다.

조선을 방문한 사람들은 조선이 평화를 사랑하며 가족처럼 서로 돕고,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빈부갈등이 없고, 령도자를 중심으로 모두가 하나되여 존엄높게 사는 나라라고 경탄한다.

또 인간이 인간답게 살수 있는 기본조건인 보건, 교육, 보육, 주택, 직업이 모든 인민에게 평등하게 보장되며 정의와 도덕이 중시되고있는 놀라운 사회라고 말한다.

전쟁으로 약한 나라를 강탈해서 생존하는 제국주의나라들과 이에 붙어서 기생충처럼 살아가는 추종국가들은 조선을 《인권유린국》으로 매도하며 멸망시키지 못해 온갖 못된짓들을 한다.

세상 나라들이 조선을 따라서 제정신을 가지고 자주적으로 살게 되면 저들이 세상을 상대로 저질러온 강도짓을 더는 못할것이기때문이다.

이렇게 령도자와 인민이 한가족처럼 서로 사랑하며 일심단결된 나라의 전진을 핵전쟁이나 고립압살책동으로 막을수 없다.

모두가 힘을 합쳐 인간답게 살고 동고동락하면서 날마다 기적을 창조하는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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