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5-04

주체109(2020) 년 5월 4일 《보도》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을 다져가는 길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며 모든 일군들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감으로써 동포들모두가 총련조직을 조국을 대신하는 어머니품, 정든 집으로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지역적거점인 지부를 강화하고 동포들의 생활상편의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회관

 

최근 총련 효고현본부산하 아마가사끼히가시지부에서 회관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3층짜리 아담하고 현대적인 회관을 두고 이곳 동포들은 남다른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있다.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옹호하고 그들의 기업활동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한 동포생활상담소의 역할도 수행하게 되는 이 회관에는 애국위업을 견결히 계승발전시키려는 이곳 지부일군들과 동포들의 굳은 의지가 어려있다.

원래 이곳에는 수십년전 1세동포들이 세운 회관이 있었다. 그동안 여러번 보수를 하였지만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낡아버린 회관을 두고 지부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경제형편이 좀 어려워도 회관을 새로 일떠세우자. 회관건설을 새 세대들에게 애국애족의 계주봉을 넘겨주는 중요한 계기로 삼자.

지부일군들은 새 회관을 지역문화활동의 중심, 각계층 동포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늘 울려퍼지는 다목적공간, 동포들의 각종 애로를 신속정확히 풀어주는 상담거점으로 꾸리기로 하고 공사를 힘있게 추진하였다. 설계와 시공 등 모든 공정에서 동포들의 집체적지혜와 힘이 모아졌다. 자금과 자재, 로력 등 그 어느것이나 아름찼지만 누구나 회관건설에 지성을 바치였다.

한 동포로인은 한푼두푼 모아둔 적지 않은 액수의 자금을 회관건설에 통채로 바치였다. 이 사실이 전해지자 동포들은 건설지원사업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섰다. 분회들마다 저금통이 생겨났다.

준공식날 동포들은 마치 새집들이하듯 기쁨에 넘쳐있었다.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회관이 일떠서니 정말 기쁘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울려나왔다.

이역의 거리에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지부회관, 그것은 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애국위업의 한길을 따라 억세게 나아가려는 이곳 동포들의 의지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회관준공을 계기로 지부의 활동에서는 새로운 페지가 펼쳐지고있다.

 

성스러운 력사를 빛내이며

 

재일동포상공인들은 총련의 기본군중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주력군이다. 그들의 활동을 적극 보호하고 성심성의로 방조하는것이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상공련)의 기본임무이다. 이 사업을 잘해나가는 상공련의 기층조직들가운데는 도꾜도 아다찌상공회도 있다.

오래전부터 아다찌지역동포사회는 단결력이 강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그 비결중의 하나가 이 지역의 상공인들의 높은 애국충정에 있다.

70여년의 력사를 가진 아다찌상공회는 2중모범상공회, 애국애족상공회, 새 세기 모범상공회칭호 등을 수여받은 자랑높은 단위이다. 일본반동들의 부당한 민족적차별과 박해, 비렬한 모략선전이 그칠새없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이 상공회는 동포상공인들의 권리와 리익의 옹호자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특히 총련의 상공인들을 진보적상공인, 애국적상공인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수령님들의 그 믿음, 그 사랑을 잊지 않고 총련조직과 학교를 지키는데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이 상공회성원들은 해방후 재일조선인운동이 동포자녀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배워주는것으로부터 자기의 첫 자욱을 뗀것처럼 우리도 민족교육에 대한 지원으로부터 애국의 발자취를 남기자고 하면서 지역안의 학교들에 대한 후원사업을 줄기차게 진행하여왔다.

지난해말 아다찌상공회는 창립 70돐을 성대히 기념하였다. 언제나 애국운동에 앞장서는 미더운 상공인들을 축하해주겠다고 총련조직과 조청, 녀성동맹, 청상회 등 지역안의 모든 동포단체성원들이 달려왔다. 그 뜻깊은 자리에서 아다찌상공회 성원들은 애국의 자욱으로 아로새겨진 성스러운 력사를 더욱 빛내여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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