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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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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1월 20일 [투고]

 

굴종으로 차례질것은 치욕과 재앙뿐이다

김 희 선(재중동포)

 

미국은 입이 닳도록 《한미동맹》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피로써 맺어진 동맹》, 《굳건한 한미동맹》, 《빛샐틈 없는 공조》, 《찰떡같은 공조》, 《함께 갑시다》 …

얼마나 가슴뻐근하고 듣기에도 구수한 《한미동맹》에 대한 표현들인가.

그러나 항상 말과는 판판 다른 미국《형님》들의 행실이다.

그에 대한 증빙자료들로 《아름답게》 엮어져 있는것이 바로 《한》미관계력사이다.

부담스레 먼지오른 력사를 털어볼것도 없다.

요즘 남조선을 대하는 미국《형님》들을 보라.

남조선을 향해 방위비분담금증액을 강박하다 못해 《지소미아》파기철회압박까지 가하고있다.

11월 23일이 가까와 오자 꽁지에 불달린것처럼 조급해난 미국《형님》들이다.

이날은 남조선에서 공포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결정이 정식 발효되는 날이다.

미국무성의 《나리》들이 하루가 멀다하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한>미일안보협력의 상징이다.》, 《협정을 연장해야 한다는것이 미국의 립장이다.》라고 세상이 소란스럽게 떠들어댄다.

그리고 미국무성 관계자들이 줄줄이 서울에 날아들어 협정파기결정을 철회하고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나서라고 청와대와 외교부, 국방부를 북통 두드리듯 두들기고있다.

이런속에 미국방장관 에스퍼가 제51차 《한미년례안보협의회》를 계기로 남조선을 행각하여 협정파기철회를 강박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은 《미국이 일본의 변화가 없는데도 <지소미아>파기를 통합군사작전에 금을 내는것으로, 신속한 정보교류를 끊는것으로 보고있는것만큼 계속 협정복원을 강력하게 요구할것이다.》, 《<한>미일이 <지소미아>파기를 둘러싸고 치렬한 외교전을 펼칠것이다.》고 평하고있다.

횡포하기 그지없는 《혈맹-미국형님》들이다.

미국은 남조선을 오만한 섬나라족속들앞에 무릎꿇림 시키려들고있다.

일본은 우리 조선민족에게 천추만대에 사무친 죄악을 저지른 숙적의 나라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과거의 죄악을 인정도 사죄도 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죄악으로 가득찬 범죄의 력사를 외곡, 날조하고 재침야망과 령토팽창실현에 미쳐날뛰고있는 오만무례하기 그지없는 파렴치의 나라이다.

이런 《아더메치쓰(아니꼽고 더럽고 메스껍고 치사스럽고 쓰거운)-나라》와 그 무슨 《협정》이라는것을 맺었다는것이 얼굴에 띠 묻은것보다 더한 수치로 온 민족이 한을 품고있었다.

《지소미아》를 파기한것은 백천번을 잘한 노릇이다.

민족의 박수를 받을만한 행실이다.

그런데 미국은 오직 저들의 리익을 챙기기 위해 잉어를 낚으려는 낚시군마냥 남조선을 지렁이처럼 다루고있는것이다.

이러니 금방 나무에서 내려온 섬나라쪽발이들까지 남조선을 코씻개만큼도 여기지 않고있는것이다.

오래전 미국무성  관리의 발언이 떠오른다. 《북조선은 밉지만 우리의 존경할만한 적(our respectful foe)이고, 남〈한〉은 곱지만 우리가 무시하는 동맹(our despising ally)이다.》

바로 그렇다.

굴종으로 차례질것은 치욕과 재앙뿐이다.

온 겨레는 남조선당국을 지켜보고있다.

미국의 강요에 굴복할것이냐.

숙적-일본에 무릎꿇림을 할것이냐.

민심을 저버리면 천추만대의 역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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