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09-23

주체110(2021)년 9월 23일 《반향》

 

《우리 아이들이 꿈만같은 영광을 받아안았습니다》

뜻깊은 경축연회에 참가하였던 소년단원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본

인민들의 목소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근로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여있고 사회의 모든것이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입니다.》

지난 9월 9일부 《로동신문》에는 평범한 근로자들의 자녀들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초대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품에 안겨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고 성대한 경축연회에도 참가한 소식이 실리여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그때로부터 10여일이 지났다.

하지만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세차게 일렁이는 격정의 파도는 좀처럼 잦아들줄 모른다. 누구나 자기 자식이 받아안은 영광인듯, 자기 가정의 자랑인듯 진심으로 기뻐하고있다.

하여 우리는 매일매일을 꿈만같이 받아안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인민들의 생활의 일단을 전하려고 한다.

 

《내 나라는 근로하는 인민의 세상입니다》

 

뜻깊은 경축연회에 참가하였던 소년단원들과 그들의 부모들의 이름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마을과 일터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어디서나, 누구한테서나 떠받들리우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였다.

《우린 아직도 꼭 꿈을 꾸는것만같습니다. 아니 글쎄 우리 딸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경축연회에 참가한것만도 분에 넘친데 열병식장에서 그이께 꽃다발까지 드리였으니 이보다 더 큰 행운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것은 열병식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꽃다발을 삼가 드린 김윤정학생의 부모가 사람들에게 곱씹어 하는 말이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김윤정학생의 아버지 김승룡동무는 평양민족악기공장 로동자이고 어머니인 김향란동무는 평양신발기계공장 로동자이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영광의 자리에 다름아닌 로동자부부의 딸이 섰다는 소식에 접했을 때 도무지 믿어지지 않아 처음에는 팔목을 몇번이나 꼬집어보았다고 한다.

로동자가정이 받아안은 영광이여서 그 기쁨은 벌써 그들가정의것만이 아니였다.

소년단원들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된 성대한 경축연회에 참가했다는 희한한 소식이 전해진 그날 평양민족악기공장과 평양신발기계공장도 명절분위기에 휩싸였다.

뻐스에서, 지하전동차에서, 집집마다에서 이런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꽃다발을 드린 녀학생의 아버지가 나와 한공장에서 로동자로 일한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 소년단원들중의 한명이 우리 공장 동무의 딸이예요.》…

마치 자기 집의 경사를 전하듯 신이 나서 말하는 로동자들이며 그 자랑을 들으며 눈굽을 적시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근로하는 인민의 세상인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더 많은 헌신의 땀을 바쳐갈 굳은 맹세이다.

사회안전군 초기복무사관인 전인수동무와 평양시원림건설사업소 로동자 리향동무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함께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초대된 소년단원들이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하다고 하시면서 자식들을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워가는 부모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하고 울었다고, 자기들은 위강이를 낳았을뿐이고 당에서 다 품어안아 키워주고 내세워주었는데 오히려 부모의 수고를 값높이 평가해주시니 송구함을 금할수 없었다고 감격에 겨워 이야기했다.

정녕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품이 아니였다면 평범한 근로자의 자식인 전위강학생이 어떻게 오늘과 같이 남들이 부러워하는 영광의 단상에 오를수 있었겠는가.

량신혜학생의 어머니인 보통강려관 로동자 리은정동무의 심정도 다를바 없다.

어찌 이들만이랴.

복받은 주인공들의 부모들은 하나같이 어디서나 만날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렇듯 평범한 근로자들의 자녀들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된 경축연회에 참가한 사실이야말로 내 나라가 근로하는 인민의 나라임을 온 세상에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준 감동적인 화폭인것이다.

 

한집안, 한식솔로 화목하게 사는 대가정

 

기쁨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이 있다. 집집에 문은 따로 있어도 마음의 지붕은 하나로 이어져 온 나라 인민이 화목하게 사는 우리 사회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이 받아안은 영광과 행복은 그대로 온 마을의 경사로, 일터의 기쁨으로 되고있다.

《그날의 화폭을 잊을것같지 못합니다.》

중구역 류성동에서 살고있는 박문영동무의 말이다. 그는 어느 한 군부대에서 로동자로 일하고있다.

지난 9월 9일 오후 아들애의 손목을 잡고 아빠트현관으로 들어서던 그에게 한 녀인이 다가와 꽃묶음을 안겨주었다.

인민반에서 함께 사는 녀인이였다.

《축하해요. 호건이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꽃다발을 드렸다는데 이건 그 집 경사이자 우리 인민반의 자랑이예요.》

이어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품에 안아주신 장호건학생을 한번 안아보자고 하면서 그를 꼭 껴안는것이였다. 인민반의 남녀로소가 달려나와 장호건학생을 둘러쌌다. 그의 볼을 쓸어주며 눈물을 흘리는 녀인도 있었고 공부를 더 잘하라고 학용품을 안겨주는 대학생도 있었다.

어떤 로인은 아빠트가 생겨 처음 있는 경사라고 눈물이 글썽해서 말했다.

이날 박문영동무의 집으로는 문턱에 불이 일 정도로 인민반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보통강구역 석암동 19인민반에 살고있는 정광철동무의 가정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며칠전 저녁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이 부모에게 두툼한 종이묶음을 내보였다. 학급동무들이 안겨준 축하장들이였는데 한장두장 번져볼수록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다.

《정구권동무,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뵈온 동무를 축하해. 동무는 우리 학급의 자랑이야. 아버지원수님께서 다음해에 꼭 다시 만나자고 사랑의 약속을 하셨다지.》

《아버지원수님께서 동무에게 어느 학교에 다니는가고 물어주셨다는 말을 듣고 우린 정말 기뻤어. 우리 학교가 아버지원수님께서 아시는 학교가 되였구나.》…

정광철동무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학급동무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해야 한다.》

화목한 대가정의 륜리를 보여주는 화폭은 평천구역 북성1동에서 살고있는 서광명동무의 가정에도 펼쳐졌다.

뜻깊은 공화국창건기념일에 그의 집에서는 전화종이 쉴새없이 울렸다.

《방금 TV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룡은이의 모습을 보았소. 아마 우리 평양탄광기계공장이 생긴이래 오늘처럼 흥성인적이 없었을거요. 우리 종업원의 자식이 경축연회에 참가했다는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사방에서 축하의 전화가 걸려오고있소.》

전화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오는 사람들에게 서광명동무는 오늘의 이 영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애국의 땀방울을 더 많이 바쳐갈 자기의 결심을 피력했다.

《나도 이제부터 일을 더 잘하겠습니다. 그래서 다음해에 룡은이가 우리 공장의 자랑도 함께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앞에 나서게 하겠습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경축연회에 참가했던 복받은 주인공들의 가정들에서 벌어진 일중에서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이 시각도 불타는 맹세가 어린 격정의 목소리가 그 어느 가정, 그 어느 학교, 그 어느 일터에서나 울려나오고있으리라.

숭고한 후대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찬가가 온 나라 강산에 메아리친다.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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