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3-01

주체109(2020) 년 3월 1일 《기사》

 

애국심의 무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정신적유산이며 실천의 본보기입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와산동-룡성도로확장공사에 참가하시였을 때의 일이다.

매일과 같이 무거운 목도를 메시고 앞장에서 내달리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날 자신과 한조에서 일하는 한 대학생의 작업모습에서 이윽토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그는 목도에 흙을 담아주는 작업을 하고있었는데 흙무지속에서 나타나는 쇠붙이와 벽돌장들을 흙과 함께 그대로 목도에 퍼담고있었다.

한동안 그의 작업모습을 지켜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쓸만 한 벽돌을 골라내지 않고 왜 그대로 퍼담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는 벽돌이 변변치 못하고 얼마 되지도 않는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래서 파벽돌이고 파철이 아닌가고, 아까운 자재가 흙속에 묻힌다고 못내 가슴아파하시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작업장에 널려져있는 벽돌과 파철을 다 모아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벽돌을 한사람이 몇장씩만 모아도 수천장이 될것이라고, 한장의 벽돌, 한쪼각의 쇠붙이가 보잘것없는것 같지만 그것을 다 모으면 나라에 큰 보탬을 줄수 있을것이라고 다정히 일깨워주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학생은 잘못을 깊이 깨닫고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흙무지속에서 나오는 벽돌과 파철을 한곳에 모아놓았다.

잠간사이에 파벽돌과 파철은 무지를 이루었다.

잠시후 휴식시간이 되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이 모두 벽돌무지곁에 와서 휴식하도록 하시였다.

휴식장소로 모여든 학생들은 파벽돌과 파철무지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는 그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땅속에서 얻어낸것이라고 하시면서 이것은 잠간사이에 모은것인데 이제부터 모든 동무들이 작업과정에 나오는 벽돌이나 쇠붙이를 묻어버리지 말고 다 모아놓는다면 대단할것이라고, 이런 파벽돌과 파철의 무게는 결국 나라에 보탬을 주려는 애국심의 무게와도 같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애국심의 무게!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에는 절약이자 애국이며 참다운 애국의 마음은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심없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표현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어리여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절약하고 또 절약하는 바로 여기에 나라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앞당겨가는 참된 애국자의 자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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