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9-12-16

주체108(2019) 년 12월 16일 《기사》

 

간절한 소원 안고 이어가신 길

 

사람들 누구에게나 반드시 이루고싶어하는 소원이 있다.

비록 그것이 크든작든 사람들은 자기의 사색과 활동을 그 실현에로 지향시킨다.

아름답고 숭고한 소원은 큰뜻을 세워주며 멀고 험한 길도 주저없이, 꿋꿋이 걸어가게 하는 비상한 의지력과 분발력, 기적의 힘을 낳게 한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은 인민의 행복을 가장 큰 소원으로 간직하시고 한평생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려는것이 나의 가장 큰 소원이고 이를 현실로 꽃피우는 길에서 우리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며 정력적으로 사업하는것이 나의 가장 큰 락입니다.》

167만 4 610여리!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이 미증유의 강행군길을 걷고걸으시며 전대미문의 역경속에서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시고 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정녕 보통인간으로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그토록 멀고도 험난한 길을 우리 장군님께서는 무슨 힘으로 과감히 헤쳐오시였던가.

잊을수 없는 하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심금을 울리여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가극 《피바다》의 한 장면이 류달리 인상깊으시여 뜨거운 생각에 잠겨계시였다.

그것은 원남이와 갑순이가 수수범벅을 먹는 장면이였다.

아무 생각없이 범벅을 먹는 원남이, 어머니를 생각해서 범벅을 따로 감추는 갑순이, 이러한 자식들을 바라보며 범벅이나마 배불리 먹이지 못하는 가슴아픔으로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

길지 않은 가극의 한 장면을 놓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피바다》의 어머니는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범벅조차 배불리 먹이지 못하는것이 가슴아파서 노래를 부른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에게 더욱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실 자신의 심중을 절절히 터놓으시였다.

인민의 행복, 바로 이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가장 큰 소원, 숭고한 념원이였다.

그렇듯 강렬한 열망을 안으신 우리 장군님이시기에 그이께서 새기신 현지지도의 자욱자욱은 인민의 심장속에 가장 뚜렷한 금문자로 아로새겨져 찬연한 빛을 뿌리는것이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념원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사랑, 애민헌신의 열과 정으로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시였으니 그 나날 그이의 심중에 끓어번지던 안타까움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오늘도 잊을수 없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것을 해놓아야 하겠는데 시간이 한초한초 흐르는것이 안타깝다고, 천금보다 귀중한것이 시간이라고, 우리는 인민을 위하여 분초를 아껴가며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고 그리도 절절하게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를.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하루빨리 마련해주시려 그리도 걸음을 재촉하시며 바쁘게 사신 어버이장군님의 한생이여서 우리의 마음은 더더욱 그리움에 사무치거니.

돌이켜보자.

우리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자욱마다에, 무수히 헤쳐넘으신 험로역경의 갈피마다에 천만의 가슴을 울리는 혁명일화들과 시대어들은 또 얼마나 눈시울뜨겁게 새겨져있는것인가.

쪽잠과 줴기밥, 야전리발, 야전솜옷, 삼복철강행군, 눈보라강행군, 초강도강행군 …

정녕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시며 헤쳐가신 우리 장군님의 혁명령도의 길에 수놓아진 눈물겨운 만단사연들을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참으로 우리 장군님은 애오라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이라는 간절한 념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력사에 류례없는 인민사랑의 대장정을 끝없이 이어가신 희세의 천출위인,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그렇다.

167만 4 610여리, 이 수자가 다 말해주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숭고한 념원의 열도를, 그것을 위해 그이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의 무게를.

하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이 땅우에 마련된 모든 기적과 전변, 창조와 행복의 열매들은 우리 장군님께서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에서 겪으신 천만고생과 맞바꾼것이라는 생각에 눈시울 적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더더욱 격정을 금치 못하는것 아니랴.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세상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숭고한 념원을 안으시고 한생을 거목의 뿌리처럼 사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대장정, 헌신의 자욱자욱을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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