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11-04

주체112(2023)년 11월 4일 《기사》

 

동해의 수산물가공기지에 깃든 어버이의 사랑

 

조국의 항구도시 원산시를 조금 벗어나면 동해의 이름난 수산물가공기지인 갈마식료공장이 있다.

갈마식료공장은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물고기가공품을 안겨주시려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깊은 관심과 보살피심속에 건설된 현대적인 물고기가공기지이다.

 

 

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세길지구의 명당자리에 터전도 잡아주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3(2014)년 6월 몸소 완공단계에 이른 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부터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물고기가공품을 더 많이 안겨주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생각하다가 동해지구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수산물가공기지의 본보기, 표준으로 될수 있는 식료공장을 하나 잘 꾸리려고 결심하고 이 공장을 건설하도록 하였다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가공실, 랭동실을 비롯한 생산공정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생산현장의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물고기가공품을 맛에 있어서나 질에 있어서 다른 나라 물고기가공품들을 압도하여 인민들속에서 호평을 받을수 있는 좋은 제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생산정상화를 위한 원료보장과 공장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물고기가공품을 안겨주시려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에 가슴이 후더워올랐다.

그로부터 불과 50일도 채 안되던 때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을 또다시 찾아주시였다.

찌물쿠는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현대적인 공장이 태여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못내 만족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원료보장체계와 제품의 질과 위생안전성보장문제, 독점지표개발생산과 포장개선문제 등 생산정상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는 그이를 뵈오며 일군들과 공장의 로동계급의 가슴속에서는 세상에 인민들의 식생활문제에까지 이렇듯 극진한 정을 기울이는 인민의 령도자가 또 어디에 있으랴 하는 격정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참으로 갈마식료공장은 절세위인의 한없는 인민사랑의 세계에 떠받들려 오늘날 온 나라에 이름을 떨치는 보배공장으로 전변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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