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보급실이 전자도서실로 바뀐 사연

　

류경안과종합병원에 가면 이곳 의료일군들이 즐겨찾는 곳이 있다.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충분히 탐독할수 있는 모든 조건이 훌륭하게 갖추어진 전자도서실이다.

사실 일군들은 병원을 건설하면서 이곳에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려놓았었다.

하다면 본래의 과학기술보급실이 어떻게 되여 전자도서실로 바뀌게 되였는가.

주체105(2016)년 10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새로 완공된 류경안과종합병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이 풀린것을 두고 누구보다도 못내 만족해하시며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이날 병원의 내부를 돌아보시다가 과학기술보급실앞에서 걸음을 멈추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병원들에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려놓는것은 맞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병원들에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려놓고 의료일군들이 리용하게 하는것은 하나의 편향이라고 하시면서 당에서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리도록 한것은 공장, 기업소생산현장들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시키기 위하여 취한 조치이라고 차근차근 설명해주시였다.

자책감으로 하여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병원들에는 의료일군들이 전문의학서적들과 새 의학과학기술자료들을 비롯한 참고자료들을 볼수 있게 전자도서실을 꾸려놓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이곳 병원에 꾸려놓았던 과학기술보급실은 전자도서실로 바뀌게 되였다.

새로 꾸린 전자도서실,

일군들은 깊이 새겨안았다.

사색과 실천을 창조적으로, 능동적으로 해나갈 때 모든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