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10-25

주체112(2023)년 10월 25일 《기사》

 

인민의 어버이의 귀중한 가르치심

 

삼복의 무더위가 한창이던 주체60(1971)년 7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원산시안의 주민들에게 계절남새를 공급해주기 위한 문제를 가지고 회의를 진행하시였다.

회의가 시작되자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먼저 일군들에게 월별로 남새가 얼마나 들어오는지 말해보라고 이르시였다.

일군들이 올리는 대답을 들으시며 수첩에 수자들을 하나하나 적어가시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문득 한 일군의 말을 중단시키시였다.

그러시고는 그 일군에게 8월에 어떻게 해서 100t이 들어올수 있는가고, 평양시에서는 8, 9월 남새가 제일 긴장한데 어떻게 해서 동무들은 8월에 더 많이 나오는가고 물으시였다.

당시 이곳 일군들은 수백정보의 남새포전을 새로 조성하고 8, 9월에는 오이를 기본으로 하여 남새를 생산해서 시민들의 남새문제를 해결하려고 계획하고있었다.

일군의 이야기에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시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평양시에서는 8월에 오이가 제일 재배하기 힘든것으로 되여있다고, 지금 보면 평양시에서는 8, 9월 남새를 가지, 양배추로 보충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이 세운 계획화는 종이우에 쓴 글이고 실제로 그것이 될수 있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그이의 물으심에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올릴수 없었다.

시민들의 남새보장을 위한 계획을 빈틈없이 세우느라고는 하였지만 그것이 실지 가능한가 하는데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타산해보지 못하였기때문이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남새문제를 가지고 10년간 연구해보았는데 힘이 든다고 나직한 음성으로 교시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불덩이같은것이 치밀어올랐다.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보장해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며 10년동안 몸소 남새밭을 가꾸시였을 어버이주석님의 모습이 뜨겁게 어려왔던것이다.

이윽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자책감에 젖어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자신께서 연구하고 체험하신 봄, 여름, 가을의 계절적특성에 맞는 우리 나라의 남새품종에 대하여 일일이 알려주시면서 실제로 먹이는것이 중요하다고, 계획은 종이우에 쓴 글이고 남새가 인민들의 입에 들어가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한 일군에게 파는 얼마나 들어오는가고 물으시였다.

하루 들어오는 량에 대한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책상우에 놓여있는 수첩을 들여다보시며 무엇인가를 계산해보고나시여 그만하면 괜찮다고 이르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인민들에게 하루에 파를 5t씩 공급하는데 다 소화시키지 못한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안색을 흐리시며 일군들에게 시에서 상점배치를 잘못해서 그렇지 남을수 없다고, 시내에 상업망을 잘 배치하면 남새가 모자랄것이라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또다시 갈마드는 죄책감에 머리를 들수가 없었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이동판매를 많이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이 세운 남새공급계획이 종이우에 쓴 글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다시금 이르시였다.

이날 남새공급문제를 두고 하신 위대한 주석님의 가르치심은 인민들의 생활을 속속들이 환히 알고계시며 인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언제나 마음쓰시는 인민의 어버이만이 하실수 있는 간곡한 금언이였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일군들은 어버이주석님을 우러르며 그이의 숭고한 뜻대로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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