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12(2023)년 10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조선로동당
로씨야련방 외무성 부상 안드레이 루덴꼬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석상에서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시고 뿌찐동지와 형제적인 로씨야인민들에게 보내는 우리 당과 정부, 인민들의 정깊은 인사를 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9월 전통적인 조로친선의 력사에 괄목할 자욱을 새기며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이루어진 뿌찐동지와의 상봉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수뇌회담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충실히 실현하여 안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새시대 조로관계의 백년대계를 구축하고 그 위력으로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며 강대한 국가건설위업을 강력히 추동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을 피력하시였다.
담화에서는 조로 두 나라가 굳건한 정치적 및 전략적신뢰관계에 토대하여 복잡다단한 지역 및 국제정세에 주동적으로 대처해나가며 공동의 노력으로 모든 방면에서 쌍무적련계를 계획적으로 확대해나가는것을 비롯하여 호상관심사로 되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이 교환되였으며 견해일치를 보았다.
담화는 시종 친선의 정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