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10-18

주체112(2023)년 10월 18일 《보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수십억kWh의 전력을 증산

전력공업부문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력공업부문에서 대중적인 혁신운동을 광범히 조직전개하며 전력증산의 동음을 기세차게 울려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각지 발전소의 일군들과 전력생산자들은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수십억kWh의 전력을 더 생산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뿐만아니라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관철에서도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여 다음해 전력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의 길을 열어놓았다.

화력발전소의 로동계급이 비상한 각오와 투지를 안고 증산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보이라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하는것과 함께 연소효률을 높이기 위한 실리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여 대당출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있다.

동평양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보이라의 운영일수를 늘이고 열효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오고있다.

평양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발전소에서는 당면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면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현존생산토대를 가일층 강화해나가고있다.

현재 여러 화력발전소에서 련관단위 과학연구집단과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여 성과적으로 교체한 화력타빈날개의 수는 무려 수천개이며 대보수한 보이라, 타빈발전기는 수십대에 달한다.

각지 수력발전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증산열의도 대단하다.

서두수발전소, 수풍발전소, 희천발전소, 허천강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부문의 발전소들에서는 물관리를 과학화하고 고수위, 고효률운전을 보장하는 한편 설비보수기일을 앞당기고 순회점검을 강화하여 일별, 주별, 월별전력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다. 이와 함께 계절적조건에 맞게 방수로와 수문 등 수력구조물의 예방보수를 질적으로 깐지게 하면서 전력생산성을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특히 불리한 조건에서도 굴함없는 공격전을 과감히 전개하여 공사량이 방대한 수십km에 달하는 물길굴과 수십대의 발전기대보수, 언제보강공사를 빠른 시일안에 진행하였다.

올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나게 장식할 열의에 넘쳐있는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힘찬 투쟁에 의해 전력생산성과는 날이 갈수록 더욱 확대되고있다.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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