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10-10

주체112(2023)년 10월 10일 《기사》

 

대중속에 깊이 심어주신 우리 당마크

 

해방된 조국땅에 주체형의 혁명적당을 창건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당마크와 당기가 제정된 다음 그를 통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우리 당의 성격과 사명을 정확히 인식시키기 위한 선전사업에도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체35(1946)년 9월초 어느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선전부문 일군들에게 로동당의 창립과 관련하여 해설선전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리하여 《로동신문》을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에서는 위대한 주석님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방침에 의한 로동당창립과 그 정당성을 해설하는 글들을 실었으며 당의 성격과 사명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해설침투하기 위한 강연, 담화사업도 조직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또다시 선전부문 일군들을 부르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그사이 진행한 선전사업실태를 료해하시다가 로동자, 농민, 근로인테리가 마치와 낫, 붓을 높이 추켜든것을 형상한 선전화를 빨리 만들어야 하겠다고, 그리하여 우리가 당기에 새겨넣은 마치와 낫과 붓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이 잘 알수 있게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선전화의 내용과 형상방법에 대해서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가르치심에 크나큰 창작적흥분을 받아안은 선전부문 일군들과 창작자들은 즉시 선전화창작에 달라붙어 불과 며칠사이에 선전화를 완성할수 있게 되였다.

새로 만든 선전화를 보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당마크는 우리 당을 상징한것입니다.

당마크는 로동자, 농민, 근로인테리들의 손에 힘있게 떠받들려있습니다.》

그러시고는 선전화를 보고 또 보시면서 이 선전화는 로동자, 농민, 근로인테리들에게 떠받들린 우리 당이 필승불패이라는것을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고있다고,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추켜든 로동자, 농민, 근로인테리의 군상을 형상함으로써 우리 당의 성격을 상징적으로 잘 반영하였다고 거듭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당마크를 형상한 선전화를 빨리 내보내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고유한 성격과 숭고한 사명, 그의 필승불패의 위력을 잘 알도록 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이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들도 그 자리에서 풀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출판된 당마크를 형상한 선전화는 전국도처에 널리 보급되여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데서 큰 역할을 하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혁명의 년대들마다에는 언제나 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당기가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나붓기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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