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06-06

주체112(2023)년 6월 6일 《기사》

 

미래의 주인공으로 준비해가는 소년혁명가들의 장한 대오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억세게 자라는 새세대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 2 900여명의 김일성소년영예상, 김정일소년영예상수상자 배출,

14만 300여개의 학교, 학급이 영예의 붉은기(2중, 3중 포함) 쟁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랑하는 소년단원동무들이 조국의 만년대계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명랑하고, 대바르게, 씩씩하게 성장할수록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은 보다 백배해지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빨라지게 됩니다.》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우리 국가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소년혁명가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소년단원들의 기쁨의 명절이 왔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맞이하는 조선소년단창립절을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하도록 해주시여 학생소년들에게 조선소년단원의 무한한 행복과 긍지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온 나라 소년단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와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들과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을 학습과 생활의 지침으로 새기고 지덕체의 나래를 활짝 펼치며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해왔다.

붉은넥타이를 펄펄 날리며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오직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갈 소년단원들의 불같은 지향이 끝없이 전진비약하는 내 조국과 더불어 더욱 분출되는 속에 2 900여명의 김일성소년영예상, 김정일소년영예상수상자가 배출되였다.

우리 소년단원들을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동이로 내세워주시며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수많은 학생소년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억세게 성장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셔갈 충성의 마음 안고 대동강구역 청류초급중학교, 경흥군 경흥초급중학교, 온성군 풍서고급중학교 초급반의 소년단원들은 금수산태양궁전 수목원과 혁명사적지, 혁명전적지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희귀한 꽃관목, 꽃뿌리들을 정성껏 심고 가꾸었다.

뜻밖의 화재로 불길이 타래치는 살림집에 뛰여들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모셔내온 랑림군 랑림고급중학교 초급반 최성우학생, 억수로 쏟아지는 폭우속에서 학교에 모셔진 현지지도사적비를 보위한 개성시 선죽고급중학교 소년단원들의 정신세계는 오늘도 우리 소년단원들의 모범으로 빛나고있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만을 믿고 따를 충성의 마음은 만경대구역 갈림길초급중학교, 중구역 류성초급중학교, 대성구역 문덕고급중학교 초급반 등 전국의 많은 학교학생들이 아버지원수님께 삼가 올린 축기와 편지, 글작품집들에도 어려있다.

세상을 놀래우는 앞날의 세계적인 발명가, 과학자도 바로 우리 소년단원들속에서 나와야 한다고 하신 아버지원수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학생소년들은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라는 구호를 매일, 매 시각 외우면서 열심히 공부하여 최우등의 자랑을 높이 떨치였다.

삼석구역 삼성고급중학교 초급반, 의주군 대화고급중학교 초급반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학생들이 하나를 배워도 실지 써먹을수 있는 산지식으로 되게 하려는 열정과 투지를 안고 꾸준히 노력하여 알아맞추기경연과 학과경연마다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해마다 5 000페지이상의 책읽기를 정상화하여 글짓기능력을 높인 소년단원들이 우리 교실문학상과 4. 15충성의 만경대창작상수상자대렬에 들어섰다.

정든 고향땅의 귀중한 산림과 동무들을 구원하고 꽃다운 생을 마친 정평군 동양고급중학교, 린산군 린산소학교의 소년단원들이였던 리금성, 조혁철학생의 고결한 넋과 정신을 따라배워 각지 학교의 학생소년들이 자신보다 먼저 조직과 집단을 위하는 훌륭한 품성의 소유자들로 자라났다.

소년단원들속에서는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좋은일하기운동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 어머니들의 로력투쟁을 고무하는 여러가지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리는 아름다운 소행도 무수히 꽃펴났다.

천마군 서고고급중학교 초급반, 명간군 창덕기술고급중학교 초급반 학생들이 나서자란 고향의 산들을 황금산으로 전변시킬 애국심을 안고 소년단림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정성껏 심고 가꾸었으며 삼흥중학교, 원산시 송천고급중학교 소년단원들은 토끼기르기운동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이였다.

귀중한 행복의 요람인 사회주의조국을 금성철벽으로 지켜가는 인민군대아저씨들을 적극 원호하는 미풍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벽동군 벽동기술고급중학교 초급반 학생을 비롯한 많은 소년단원들이 우리 학교-우리 초소운동에도 솔선 앞장섰다.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축복과 사랑을 받아안으며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혁명인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역군으로 성장해오는 나날에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에서 특출한 모범을 보인 수많은 학생소년들이 조선소년들의 최고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지니였다.

주체101(2012)년 태양절을 계기로 210여명의 학생소년들이 김일성소년영예상을 수여받았다.

그해 2월 김정일소년영예상을 제정함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발표된 이후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이 상을 제일 처음으로 수여받은 100여명의 학생소년들가운데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이름지어주신 리경연학생을 비롯하여 절세위인의 뜨거운 축복을 받아안은 고후회, 류소금학생 등도 있다.

2013년에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과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각지의 400여명의 소년단원들이 김일성소년영예상, 김정일소년영예상수상자의 영예를 지니였으며 그 대렬은 나날이 늘어났다.

새세대들을 훌륭히 교육교양하는 사업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대중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지난 10여년간 전국적으로 14만 300여개의 학교, 학급이 영예의 붉은기(2중, 3중 포함)를 쟁취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려정에서 우리 학생소년들이 지닌 이 영예는 억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않으시며 혁명의 미래를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따뜻한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들은 영광스러운 조선소년단의 한 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조선소년단기와 붉은넥타이를 펄펄 휘날리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참된 아들딸로, 강성조선의 후비대로 더욱 튼튼히 준비해갈 일념에 넘쳐있다.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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