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06-06

주체112(2023)년 6월 6일 《기사》

 

민들레꽃을 보며

 

이른 봄 산과 들 어디서나 피여나 사람들에게 봄의 정서를 안겨주는 민들레꽃.

비록 크고 화려하거나 짙은 향기를 풍기는 꽃은 아니지만 우리 인민은 민들레를 사랑한다.

민들레…

이 꽃을 바라볼 때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환하신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몇해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시였다.

민들레학습장공장에서 생산한 학습장을 보며 정말 기뻤다고, 질좋은 학습장들을 받아안고 좋아할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을 생각하니 춤이라도 추고싶은 심정이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우리 아이들을 안고 계시기에 그들에게 질좋은 학습장을 안겨주시려 몸소 공장건설을 발기하시고 형성안도 지도해주시였을뿐 아니라 《민들레학습장공장》이라고 친히 공장이름까지 지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민들레학습장공장에서 울려퍼지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은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나 같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위해 공장의 생산을 한순간이라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던 그이의 말씀이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공장에서 생산한 학습장견본을 보아주시던 날 몸소 책갈피에 새기신 글발은 또 얼마나 뜻깊은것이였던가.

《지덕체》,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 《세상에 부럼없어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언제나 심중에 소중히 안고계셨을 그 하나하나의 글발들을 되새겨볼수록 눈시울 뜨겁다.

해마다 《민들레》마크를 단 전용렬차와 수많은 자동차들이 전국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찾아 수송길을 달린다.

우리 아이들이 받아안는 《민들레》학습장생산원가의 대부분을 국가가 부담한다.

이렇듯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속에 해마다 많은 민들레학습장이 전국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빠짐없이 가닿고있다.

민들레!

이런 뜨거운 사연을 안고있는 이름이여서 우리 인민은 소박한 이 꽃을 더없이 사랑하는것이다.

자연의 민들레는 한철이여도 어버이사랑에 뿌리를 둔 내 조국의 《민들레》는 영원히 지지 않고 더욱 만발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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