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날자 : 2023-06-06
주체112(2023)년 6월 6일 《기사》
동시에 받는 혜택
동화세계를 방불케 하는 옥류아동병원의 내부에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또 하나의 사실이 있다.
그것은 깜찍하게 생긴 책상과 의자들이 놓인 《유치원교양실》, 《소학교실》, 《중학교실》이라는 간판을 단 교실들이 입원실, 치료실 등과 나란히 꾸려져있는 사실이다.
여기서는 의사들이 아닌 선생님들이 가지고있는 출석부를 보게 된다.
이곳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아이들의 이름은 병력서에만 오르는것이 아니라 병원에 꾸려진 교실들의 출석부에도 오르게 된다.
평범한 로동자, 농민의 자식이건 군관의 자식이건 조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라면 최신식의료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이곳에서 무상치료의 혜택을 마음껏 받을수 있게 해주신
아픔을 잊고 치료를 받도록 동화세계를 펼쳐주신것만도 꿈만 같은데 종합적인 의료봉사활동과 과학연구사업을 첨단수준에서 진행할수 있게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고 입원치료기간에도 수업을 계속할수 있도록 해주신 분이 바로 우리의 원수님이시다.
무상치료제와 무료교육제의 혜택을 동시에 받는 병원.
이 말속에는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며 그들을 위해서는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뜨거운 미래사랑이 응축되여있고 무상치료, 무료교육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도록 해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 비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