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이 전하는 잊지 못할 이야기들
뜻깊은 개학날에
주체61(1972)년의 개학날이였다.
뜻깊은 이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평양대동문인민학교(당시)를 찾으시였다.
입학하는 날은 제일 자랑스러운 날이라고 하시면서 신입생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다심한 어버이의 손길로 그들의 책가방도 열어보시고 이름이며 나이, 부모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물어보시였다.
이날 교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교원들의 자질을 높이는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학생교양과 학교건설, 교편물과 참고서보장, 지어 학생들에 대한 우유공급에 이르기까지 크고작은 문제들에 대하여 강령적인 교시를 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사회주의교육학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학생들속에서 혁명적세계관을 세우는 문제라고 하시면서 학생들이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후대교육을 잘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개학날 몸소 학교를 찾으시여 귀중한 시간을 후대들을 위해 바치신 어버이주석님, 그이의 한없는 은정은 오늘도 온 나라 학부형들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산골학교에서의 수업참관
량강도 삼지연시에 자리잡은 무봉마을은 하늘아래 첫 동네로 불리운다. 하지만 무봉마을이 소문난것이 산골특유의 환경때문만이겠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몸소 찾으시고 수업참관까지 하신 학교가 있는것으로 하여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어느해 10월 무봉중학교(당시)를 찾으시고 수업이 진행되고있는 중학반 3학년 교실에 들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력사과목교원의 수업을 주의깊게 보아주시였다.
수업참관을 마치신 그이께서는 교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교원들이 어느 대학을 졸업하였는가, 이 학교에 오기 전에는 어디에서 살았는가를 물어주시며 두메산촌의 후대교육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교원들은 나라의 흥망과 관련한 중요한 교육사업을 맡은 혁명가라는 높은 긍지와 책임감을 안고 모든 학생들을 지덕체를 갖춘 우리 혁명의 후비대로 억세게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현지지도의 바쁘신 속에서도 산골마을아이들의 수업참관을 해주신 사실은 위대한 어버이께서 지니신 숭고한 후대관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크나큰 믿음
평양시 중구역 창전소학교에 가면 누구나 외우는 말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학교를 찾으시고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날 학교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사적내용에 대하여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교육교양사업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4층까지 오르시며 교실들에 들리시여서는 교구비품들에 대하여 관심하시였고 복도를 지나시면서는 옷걸이가 달린 장의자를 놓아주자고 다심한 은정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외국어학습실, 콤퓨터학습실, 강당, 운동장…
후대교육사업을 나라의 흥망을 좌우하는 중대사로 보시고 새 세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들리시는 곳마다에 위대한 사랑의 전설을 새기시였으며 곧 학교문을 열고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는 보고를 들으시고서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꼭 보시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말씀을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이 될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으로 간직하고 온 나라 학생소년들모두가 지덕체를 겸비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