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07-20

주체110(2021)년 7월 20일 《혁명일화》

 

켜지 못한 전등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한평생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언제나 소박하고 검소하게 생활하시였다.

주체66(1977)년 8월 어느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고 금수산의사당(당시)으로 돌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관복도앞에 이르시여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동행한 일군들이 영문을 몰라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는데 그이께서는 복도에 왜 많은 전등을 켜놓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러시고는 지금 전기가 부족하여 애로를 겪고있는데 우리가 전등을 이렇게 많이 켜놓으면 되겠는가고, 복도가 어두워서 불을 켜놓아야 한다면 드문드문 켜놓으라고 이르시였다.

며칠후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건강이 념려되여 복도의 전등을 또다시 모두 켜놓았다.

그것을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즉시 한 일군을 부르시여 전기가 생산되여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많은 로력이 드는지 아는가고, 지금 로동자들은 전기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고있다고, 그래서 얼마전에 진행된 회의에서도 전기절약을 전군중적운동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였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라고 례외로 되서는 안된다고, 동무들의 마음은 알만 하지만 앞으로는 꼭 필요한 장소에만 불을 켜놓아야 하겠다고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한 나라의 수령이 집무를 보는 금수산의사당복도에 켜지 못한 전등들이 늘어나게 되였다.

일군들은 금수산의사당의 켜지 못한 전등들을 보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적풍모에 대하여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으며 그이의 뜻을 받들어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