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02-22

주체110(2021)년 2월 22일 《기사》

 

불멸의 자욱은 외진 섬초소에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불멸의 화폭들가운데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외진 섬초소의 군인들을 찾아 사나운 날바다길을 헤치시던 화폭도 있다.

주체101(2012)년 3월 초순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외진 섬초소인 초도의 병사들을 찾아 떠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웠다. 16년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초도의 병사들을 찾으시였던 그날이 눈앞에 어려와서였다.

군인들을 찾아 풍랑세찬 날바다를 기꺼이 헤치신 어버이장군님의 그 모습으로 바다길을 헤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옥죄여들었다. 두터운 얼음장들이 떠다니고있어 극히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배들이 다니지 않는 때였다.

이런 험한 바다길도 우리 원수님께서는 섬초소의 병사들을 찾아 헤치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그이께 일군들은 초도까지 항해하는 동안 휴식하시기를 간절히 말씀드리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인들과 함께 있을 때가 제일 좋다고 하시며 사령탑으로 오르시였다. 몰아치는 해풍에 집채같은 파도가 연방 배전을 쳤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함선을 타고 초도로 항해하니 1996년 11월에 사생결단의 의지를 지니시고 세찬 풍랑을 헤쳐 초도의 군인들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 생각이 간절해진다고, 장군님께서는 초도에 들어가시던 날 파도가 얼마나 높았던지 생전에 그에 대하여 자주 추억하군 하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정녕 잊을수 없는 그날이 선히 어려와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뜨거워올랐다.

안된다고, 이런 날씨에 자그마한 쾌속정을 타고 항해한다는것은 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이라고, 절대로 가실수 없다고 간절히 아뢰이며 어버이장군님의 앞을 막아나선 일군들이 아니였던가.

전사들을 찾아가는 나의 길을 그 어떤 풍랑도 막지 못할것이라고 하시며 파도사나운 바다길을 헤치신 그날의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으로 외진 섬초소를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드디여 그이를 모신 함선이 초도에 도착하였다. 온 섬이 끓어번지였다.

이런 사나운 날씨에 오시면 어떻게 하는가고 격정에 젖어 아뢰이는 초도방어대 지휘관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서해안전방초소를 믿음직하게 지키고있는 초도의 초병들을 만나보려고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초도방어대의 군인들이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는 길에서 언제나 자랑찬 군공을 떨쳐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면서 방어대에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발을 동동 구르며 환호성을 터치는 군인가족들도 손저어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불멸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방어대의 군인들이 어버이장군님의 교시를 항상 명심하고 전투진지를 더욱 철벽으로 다져야 한다고 하시며 방어대군인들의 가슴마다에 조국수호의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시였다.

파도사나운 바다길로 외진 섬초소를 찾으시여 크나큰 믿음과 은정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격정에 넘쳐 우러르는 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절세위인들의 자욱 력력한 초도와 영원히 운명을 함께 할 맹세가 뜨겁게 불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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