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11-19

주체109(2020) 년 11월 19일 《기사》

 

한알의 강냉이도 귀중히 여기시며

 

주체36(1947)년 9월 17일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평양곡산공장을 찾아주시였다.

공장일군들이 올리는 인사를 정답게 받으시고 그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자신께서 오늘 공장에 온것은 이 공장에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식료품들을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할수 있겠는가를 의논해보기 위해서이라고 하시면서 공장의 생산능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공장의 생산능력을 높이는데서 제일 걸리고있던 보이라능력문제와 강냉이원료문제를 즉석에서 풀어주시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강냉이 보관창고앞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창고옆으로 길게 뻗어있는 철도인입선의 침목들사이에 강냉이알들이 드문드문 흘려져있었던것이였다.

그것을 바라보시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대번에 안색을 흐리시며 한알의 강냉이라도 허실하지 말고 보관관리를 잘하라고 하였는데 왜 아직도 강냉이를 땅바닥에 흘린채로 두고있는가고 공장일군들을 책망하시였다.

정녕 한알의 강냉이일지라도 거기에 바쳐진 우리 농민들의 땀과 노력을 귀중히 여기실줄 아는 어버이주석님이시였기에 이처럼 엄하게 질책하신것이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얼굴을 들지 못하는 그들에게 우리가 산에서 싸울 때 제일 걱정되는것이 식량문제였다고, 어떤 때는 풀뿌리마저 떨어져 굶으면서 싸운 일도 많다고, 그런데 공장에 와볼 때마다 귀중한 낟알들이 허실되고있는데 농민들이 이것을 본다면 무엇이라고 말하겠는가고 가슴아픈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해방직후부터 여러차례 공장을 찾으실 때마다 알곡보관관리에 대해 그토록 강조하신 어버이주석님이시였다.

그런데 아직도 거치른 일본새를 고치지 못하고 공장의 기본원료인 강냉이가 부족하다고 나라에 손을 내밀면서도 그 귀중한 강냉이를 마구 허실하고있던 공장일군들은 주인답지 못한 자신들의 일본새에 대해 심각히 반성해보지 않을수 없었다.

그리고 어버이주석님의 뜻을 받들어 한알의 강냉이도 허실함이 없이 보관관리를 잘하여 인민들에게 더 많은 식료품들을 생산보장할 결의를 마음속으로 굳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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