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5-12-31

주체104(2015) 년 12월 31일 《혁명일화》

잊지 말고 써보내야 할것

 

년하장은 새해를 축하하여 사람들 호상간에 주고받는 인사편지로서 예나 지금이나 문화정서생활의 한 측면을 반영하고있다.

주체51(1962)년 양력설을 즐겁게 보낸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아 명절기간에 있은 일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듣고계시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학생들이 새해를 맞으며 대학의 교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동무들, 그리고 고향에 있는 부모형제들과 친척들에게 년하장을 보낸것은 아주 잘하였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새해를 맞으며 웃사람들과 동무들에게 새해인사를 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미풍이며 아름다운 례의도덕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예로부터 례의범절이 밝은 조선사람들은 해마다 설날이면 집안의 웃어른들에게 세배를 한 다음 마을의 나이많은 로인들과 선생님들을 찾아다니며 설인사를 드리였다. 이와 함께 멀리 떨어져있는 친척의 웃어른이나 스승들에게는 새해를 축하하는 문안의 인사말을 적은 글을 보내는 형식으로 설인사를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을 둘러보시며 년하장을 쓰는것이 간단한것 같지만 거기에는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성의가 깃들어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사실 일부 학생들은 년말에 바쁘다고 하면서 친척, 친우들에게 년하장도 미처 쓰지 못하고 양력설을 맞은 때도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년하장을 쓰지 않는것은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관심과 성의가 부족하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새해가 다가오면 미리 준비를 하였다가 년하장을 보내야 할 사람들에게 잊지 말고 써보내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학생들속에서는 지난시기 년하장을 별치않은것으로 여겨온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해마다 년말이 가까와오면 스승과 친척, 친우 등에게 년하장을 잊지 않고 써보내는 기풍이 세워지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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