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5-18

주체109(2020) 년 5월 18일 《기사》

 

헌신으로 안아오신 《바다 만풍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은혜로운 인민사랑의 력사가 끝없이 흐르는 조국땅에서 온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고있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을 생각할수록 인민들은 조국땅우에 이채어경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그이의 뜨거운 사랑에 대하여 다시금 돌이켜보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축산과 수산, 과수부문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더욱 풍족하게 하여야 합니다.》

주체102(2013)년 겨울 동해의 어장들에 수십년만에 흐뭇한 물고기대풍이 들었을 때이다.

풍어의 기쁜 소식을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해 12월 중순 어느날 찬바람을 맞으시며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절임창고에 넘쳐나는 물고기를 보시고서는 포탄들이 가득차있는 탄약창고같다고 하시며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또 랭동저장실을 보시면서는 포탄상자들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병기창같다고 환하게 웃으시며 군인들에게 공급할 물고기를 배경으로 일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부대안의 어느 초소에 가보아도 물고기냄새가 풍기고 군인들의 몸에서 물고기비린내가 날 정도로 정상적으로 먹인다는데 얼마나 좋은가고, 군인들이 튼튼해질것이라고, 아마 힘들이 넘쳐날것이라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온 부두가 환하게 미소를 지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열정에 넘치신 음성으로 이곳 수산사업소에 오니 웃음이 저도 모르게 나온다고 하시며 포구엔 만선의 배고동소리 선창엔 물고기 가득이라는 노래가사가 절로 떠오른다고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이 뜻깊은 순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격조높이 읊으신 즉흥시구절이 그대로 노래의 첫소절이 되여 노래 《바다 만풍가》가 태여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노래가 나왔을 때에는 그처럼 만족해하시며 《바다 만풍가》와 같이 당정책을 반영한 민요풍의 노래가 새로 나온것은 좋은 일이라고 하시며 창작가들은 우리 인민이 좋아하는 민요풍의 노래를 많이 창작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노래는 나오자마자 절찬을 받으며 수산부문의 로동계급뿐아니라 온 나라 근로자들의 사랑속에 일터에서, 오락회와 공연무대에서 널리 불리웠다.

그러던 주체103(2014)년 11월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몸소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진공뽐프를 타고 물보라를 흩날리며 쉬임없이 쏟아져내리는 물고기폭포, 시간이 흐를수록 더더욱 높아만 지는 물고기산을 보시고 너무도 기쁘시여 누가 만류할사이도 없이 울바자로 둘러막은 하륙장으로 성큼 들어서시였다.

얼마나 멋있는 풍경인가고, 쌓였던 피로가 다 풀리는것 같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노래 《바다 만풍가》의 한구절을 부르시였다.

 

포구엔 만선의 배고동소리

 

병사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보내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황금해의 새 력사를 안아온 희한한 물고기대풍이 너무도 흐뭇하시여 흥겹게 노래가락을 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노래소리에 드넓은 바다가 설레이고 갈매기들도 춤을 추는것만 같았다.

이때 약속이라도 한듯 일군들모두가 화답하여 노래의 다음구절을 불렀다.

 

선창엔 물고기 가득 웃음도 절로 나네

 

가슴벅차게 솟구쳐오르는 희열을 금치 못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를수록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언제인가 동해에 물고기떼가 쭉 깔렸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이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송수화기를 드신채 《바다의 노래》를 부르시였던 어버이주석님.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물고기를 빨리 잡아 인민들에게 보내주자고 하시며 수도시민 한사람당 차례지는 수량에 이르기까지 헤아려주시고 물고기공급과 관련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어버이장군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념원을 꽃피워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치도록 하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를 되새기며 일군들은 눈시울을 적시였다.

이 기쁨이 뉘덕이냐 원수님의 은덕일세

사회주의대가정에 바다향기 더해가세

 

노래는 흥겨웠지만 가슴속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솟구쳐올랐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부르신 시대의 명곡 《바다 만풍가》!

이는 정녕 사회주의대가정에 바다향기를 더해주며 황금해의 영원한 주제가로 풍어의 기쁨 넘치는 조국땅 방방곡곡에 길이 울려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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