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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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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3월 25일 [혁명일화]

 

기준은 아이들의 입

 

주체104(2015)년 11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제품견본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제품견본실에는 새로 꾸린 현대적인 생산공정에서 만들어진 갖가지 어린이식료품견본들이 놓여있었다.

로동자들의 정성이 깃든 식료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동행한 일군에게 이제는 제품의 다양화를 실현해야겠다고 하시며 공장에서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제품분석체계까지 세워놓았으니 제품의 영양학적, 위생학적요구를 보장할수 있는 조건에서 제품을 맛있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맛을 가지고 다른 나라와 경쟁을 해야 한다고 전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시였다.

다른 나라와 경쟁하라!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한자라도 놓칠세라 적어나가던 공장일군은 그이의 말씀에 너무도 격동되여 그 대목에 밑줄을 거듭 그었다.

식료품의 맛을 높이는것, 이는 곧 질을 높이는 문제였고 그것이 바로 세계를 향하는 기본목표였다.

식료품, 음식물을 만드는 공장에서는 전적으로 맛문제, 질문제를 종자로 틀어쥐고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그런데 경쟁이라는 두 글자앞에서 이들에게 새로운 문제점이 생기였다.

기준문제였다.

과연 어느 나라 제품을 기준으로 경쟁해야 하는가?

공장일군의 생각이 이렇게 허공에서 맴돌 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기준에 대한 명철한 대답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보시며 아이들의 입은 속이지 못한다고, 아이들의 입만큼 예민한것은 없다고, 갓난아이들도 말은 못하지만 맛은 안다고, 같은 우유가루라도 아이들이 이 공장의것보다 다른 나라의것을 잘 먹으면 이 공장의것은 맛이 없다는것이라고,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만든 제품의 질에 대한 평가기준은 아이들이 즐겨찾는가 찾지 않는가 하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아이들의 입!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마디마디 적어나가던 공장일군의 입에서 저도 모르게 이 말이 새여나왔다.

그 일군은 경탄에 찬 눈길로 그이를 우러렀다.

너무도 당연하고 명명백백한 기준이였다.

아이들을 대상하는 공장의 일군이면서도 아이들밖에서 기준을 찾으려 했던 자신이 너무도 어이없고 허무하게 느껴졌다.

그는 최근시기에 와서 공장제품들이 어린이성장발육에 좋은 영양강화제와 생리활성물질들, 비타민 등 영양성분조성에서 질이 높다는 다른 나라 식료품들을 따라선 조건에서 맛문제 역시 다른 나라 식료품을 기준에 놓고 그 해결을 위해 회의도 많이 하고 머리를 싸쥐고 고심도 하였다.

현장에 틀고앉아 수시로 맛도 보면서 잔소리를 했지만 아이들 생각은 하지도 못했던것이다.

그도 자식을 키우면서 아이에게 맛있는가 맛없는가를 물은적이 많았다.

하지만 온 나라 아이들을 제 자식처럼 생각하지 못하다나니 결국은 제품의 질도 아이들의 입을 기준으로 하지 못하였다.

깊은 생각속에 일군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세계가 얼마나 넓고 깊은가 하는것을 뜨겁게 절감하였다.

어린이식료품의 질에 대한 평가기준은 다름아닌 아이들의 입!

공장의 투쟁목표가 명백해졌고 일군의 결심도 확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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