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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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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13일 [기사]

 

뜨거운 의리와 정으로 이역의 아들딸들을 품어안아주시여

 

혁명적동지애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동지를 혁명의 가장 큰 재부로 여기시며 숭고한 의리와 정으로 동지의 대부대를 키우시였다. 그 품속에서 자라난 미더운 전사들가운데는 이역의 총련일군들도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사업하는 총련일군들을 늘 아끼고 사랑하시며 그들에게 신념과 의지, 락관의 억센 나래를 달아주시였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으로 불타는 뜻깊은 2월 장군님께서 미더운 해외혁명전우로 내세워주신 이역의 전사들은 그이의 한없이 순결하고 열렬한 동지애를 되새기며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총련조직을 더없이 존중하고 사랑하며 총련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다고 하시며 이역의 아들딸들이 애국애족의 한길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이도록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명절날, 휴식일도 없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낮이건 밤이건 불면불휴의 로고를 기울이시는 속에서도 총련일군들을 위해서라면 천금같은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였고 훌륭한 동지를 찾아내면 더없이 기뻐하시며 우리 서로 뜻을 같이하고 혁명의 먼길을 끝까지 가자고 어깨겯고 노래도 함께 부르군 하시였다.

조국과 혁명, 동지와 인생, 사랑과 증오, 기쁨과 슬픔에 대한 그이의 고귀한 가르치심은 총련일군들에게 있어서 생활과 투쟁의 귀중한 교과서였고 한생토록 지니고 살아야 할 참다운 진리의 보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올 때마다 총련일군들의 가슴속에는 가는 길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장군님 한분만을 믿고 따를 일편단심, 애국의 숨결로 불같이 사시는 그이를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혁명적인생의 철리가 더욱 억척같이 자리잡군 하였다.

총련일군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과 사랑은 정녕 끝이 없었다.

총련일군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다 해주고싶다고 하시며 자신께서는 총련일군들이 건강한 몸으로 일을 잘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 제일 기쁘고 앓는다는 말을 들을 때 제일 괴롭다고 하시던 어버이장군님이시였다.

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 주체79(1990)년 7월 어느날 총련일군들의 생활형편을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들은 일본에서 최저인건비에 해당한 생활비도 보장받지 못하고있으며 때로는 그것마저도 받지 못한다고 한다고, 총련일군들은 오직 조국에 대한 끝없는 사랑으로 당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해 바치고있다고 하시였다.

돈이나 벌고 재산이나 모으는 길이 아니라 이역에서 조국과 함께 숨쉬며 한몸을 고스란히 애국위업에 바치는 길을 택한 총련일군들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미전부터 일본과 같이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황금만능의 사회에서 총련일군들처럼 산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자신께서는 총련일군들의 생활신조를 사랑하며 그들의 고상한 생활관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신것이다.

이날도 그이께서는 황금제일주의사회에서 보수나 명예를 바라지 않고 오직 조국과 총련조직을 위해 자신의 모든 정열과 지혜를 아낌없이 바치는 그들의 마음은 정말 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귀중하고도 숭고한 애국심이라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애국자라는것이 별것이 아니다. 조국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총련일군들이 다름아닌 진정한 애국자들이다.

진정한 애국자!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 칭호이면 이보다 더 빛나는 칭호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주체83(1994)년 2월 어느날 총련의 한 책임일군을 만나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혁명적신념과 의리에 대한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다가 문득 총련중앙상임위원회에서 자신께 올린 새털이불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듣는 순간 총련의 책임일군은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기들이 올린 그 이불을 리인모동지에게 주시였다는것이 아닌가.

34년동안이나 적들의 차디찬 감방에서 떨면서 고생을 한 리인모동지가 남은 여생이나마 폭신한 새털이불을 덮고 쉬면 자신의 아픈 마음이 좀 나을것 같아 보내주었다고, 리인모동지가 지난해에 쓴 헌시가 바로 그 새털이불을 받고 쓴것이라는 그이의 말씀에 총련책임일군의 가슴은 후더워졌다.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신념과 의리를 변치 않고 맡은 애국사업을 잘해나가겠다고 굳게 결의다지였다.

총련일군들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자기들에게 친어버이의 정을 한껏 부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총련예술인들의 공연을 보아주시였을 때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 공연에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나와 한집안식솔이라고 하였는데 자신께서는 총련일군들을 한전호속의 전우, 한식솔로 품에 안고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역의 아들딸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위대한 장군님을 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신 자기들이야말로 참으로 행복한 한식솔이라고 마음속격정을 터치였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옛날부터 우리 조선사람들은 본가집에 갈 때에는 처와 자식들을 데리고갔다고 하시면서 해외에서 살고있는 우리 동포들이 조국에 오는것은 말하자면 본가집에 오는것과 같다고, 다음에 조국에 올 때에는 꼭 부인들을 데리고와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총련일군들은 감격에 목이 메여 꼭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올리였다. 하지만 그들은 그이의 당부를 지켜드릴수 없었다. 그렇지 않아도 몹시 바쁘신 위대한 장군님을 동부인까지 하고와서 뵈온다면 그만큼 그이의 시간을 더 지체시키게 될것이라는것이 그들의 속생각이였다. 그런데 제딴에는 잘하느라고 한 일이 도리여 어버이장군님께 심려를 끼쳐드릴줄 어이 알았으랴.

후날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들이 동부인하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오게 된 사연을 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못내 섭섭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는 동지들뿐아니라 부인들의 운명까지도 다 책임지고있다고, 그렇기때문에 부인들을 데리고오는것이 인사이며 성의로 된다고 하시였다.

다음번에는 안해들을 꼭 데리고오겠다는 총련일군들의 격정넘친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소 마음이 개운하신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정깊은 눈길로 좌중을 둘러보시는 우리 장군님의 안광에도, 감격에 겨워 그이를 우러르는 총련일군들의 얼굴에도 따뜻한 봄빛이 흘러넘치였다.

참으로 친어버이와 자식간의 뜨거운 정이 흐르는 감격적인 순간이였다.

그때로부터 두달후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조국을 방문한 총련의 한 대표단성원들은 전원이 안해들과 함께 어버이수령님께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기념촬영장에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광경을 보시며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토록 뜨거운 사랑은 총련일군들에게 불굴의 애국신념을 새겨주고 로당익장의 활력을 주었으며 영생의 삶을 안겨주었다.

조국과 총련이 함께 고난의 언덕을 넘던 시련의 그 나날 총련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신념의 대들보를 더욱 억척같이 세워주신 우리장군님, 절대불변의 믿음, 열화같은 동지애를 지니신 그이의 품속에서 성장하였기에 총련일군들은 시련의 바다, 고난의 진펄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애국충정의 길을 꿋꿋이 이어올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토록 정을 다해 키워주신 해외의 충신들은 억척같은 뿌리가 되여 총련애국위업이라는 거목을 떠받들어왔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따르고 받들던 그 순결한 충성의 마음을 오늘도 변함없이 간직하고 총련일군들은 경애하는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전진해나가고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고 자기들의 영원한 행복이 있다는 진리를 뼈에 사무치게 체험한 총련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주체혁명위업, 총련애국위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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