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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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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13일 [혁명일화]

 

옮겨진 철길

 

주체65(1976)년 7월 어느날 백두산지구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내곡온천이 각종 치료에 좋은 성분을 가지고있다고, 거기에 료양소를 지어놓고 량강도인민들이 료양도 하고 혁명전적지답사자들이 돌아가는 길에 들려 휴식도 하고 목욕도 하면 좋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이곳을 찾아주시였다.

손수 온천물에 손을 담그시여 온도도 가늠해보시고 물량도 헤아려보시던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이 지구에 현대적인 료양소와 문화후생시설들을 잘 꾸릴데 대한 방도를 가르쳐주시다가 통나무를 가득 실은 림철기차가 기적소리를 요란스럽게 내면서 달리는 모습을 보게 되시였다.

림철기차가 먼 산굽이를 돌아 사라질 때까지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심려어린 안색으로 일군에게 이곳에 료양생들이 와서 료양을 하게 되면 조용해야 하겠는데 철길이 지나가서 안되겠다고, 그것을 다른데로 돌리도록 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사방 산으로 둘러막힌 크지 않은 골안에서 철길을 옮기자면 산에 400~500m정도의 굴을 뚫어야 한다는것을 아시면서도 오직 인민들의 보다 훌륭한 생활환경을 위하여 철길을 돌리자고 하시니 참으로 가슴뜨거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목욕탕건설방향과 관리운영방법, 치료방법은 물론 목욕을 하고난 사람들이 지방의 특산물도 맛볼수 있게 할데 대해서까지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이날 그이와 함께 동행했던 도의 일군들은 이름없는 온천까지 몸소 찾아주시고 그것이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더 잘 리용되도록 해주시는 그이의 한없는 은정에 감격을 금할수 없었다.

그이께서 다녀가신 후 내곡온천마을한가운데로 지나갔던 철길은 먼데로 옮겨졌고 내곡온천은 현대적인 치료설비를 충분히 갖춘 훌륭한 료양기지로 전변되여 수많은 근로자들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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