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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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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8일 [기사]

 

건군의 첫 기슭에 새겨진 위인의 발자취

 

2월 8일은 조선인민군 창건절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혁명적정규무력창설에 쌓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만일 우리 당이 제때에 인민군대를 창건하지 않고 자체의 병기공업을 창설하지 않았더라면 3년간의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16개 나라의 침략자들을 막아낼수 없었을것이며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수 없었을것입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위대한 승리는 예견성있게 인민군대를 창건하고 병기공업을 창설한 우리 당의 조치가 얼마나 정당하고 현명하였는가 하는것을 잘 말하여줍니다.》

해방된 조국땅에서 우리 나라에 조성된 정세는 자기민족을 보위할 강력한 정규무력을 건설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었다.

하지만 당시 우리나라에는 정규무력건설에 대한 경험도 없었고 군사기술적으로 준비된 군사간부도 부족하였다.

사대와 교조에 물젖은 어중이떠중이들은 다른 나라만 쳐다보면서 덮어놓고 정규무력건설을 시비하여나섰다.

그러나 정규무력창설의 의의와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주체34(1945)년 8월 20일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에서 나라와 민족을 보위하며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할수 있는 자기의 강력한 민족군대를 창건하여야 한다는 독창적인 방침을 천명하시였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의 가장 암담한 시기에 선진적인 로동자, 농민의 애국청년들로써 조직한 우리 나라에서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과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단련육성된 유능한 지휘성원들을 튼튼한 밑천으로 삼으시고 그것을 토대로 하여 자체의 힘으로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창설할것을 단호히 결심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우선 앞으로 창건되게 될 정규적혁명무력의 핵심골간을 키워내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주체34(1945)년 11월 17일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험한 진펄길을 헤치시며 당시 일제가 경영하던 공장건물들이 자리잡고있던 평안남도 룡강군 다미면 지울리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쌓인 피로도 푸실사이 없이 건물들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병실과 강의실, 식당으로 쓸 건물을 친히 정해주시고 험한 길을 걸으시며 전술훈련장과 사격장, 체육훈련장자리까지 하나하나 잡아주시였다.

력사의 그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우리가 학원의 터전을 정해주었으니 이제 학원의 이름까지 달아주면 마음이 놓이겠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조국에 돌아와 처음으로 세우는 학원인것만큼 평양의 이름을 따서 《평양학원》이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학원의 교육목적은 새 조국건설과 혁명적정규군건설에 요구되는 훌륭한 간부를 키워내는데 있다고, 교육원칙과 교육내용, 교육방법도 다 이 목적에 철저히 부합되고 일치되여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에서 항일전에 참가하였던 투사들 한사람한사람이 백사람, 천사람 맞잡이로 귀중하였지만 유능한 항일투사들을 학원에 파견하시여 정규무력건설에 이바지할 군사정치일군들을 훌륭히 키워내도록 하시였다.

이뿐이 아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중앙보안간부훈련소를 비롯한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들의 교육교양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땅크병, 포병, 공병, 통신병 등 정규무력의 여러 병종 부대들을 조직하는 사업에도 깊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해방직후 우리 인민이 일제로부터 넘겨받은것이란 다 파괴된 보잘것없는 공장, 기업소와 세기적으로 뒤떨어진 농촌경리, 혼란된 철도운수 및 체신기관들과 장부만 남은 텅빈 금고뿐이였다.

이런 형편에서 현대적군종, 병종을 다 갖춘 정규군부대들을 대대적으로 조직확대한다는것은 실로 어려운 문제가 아닐수 없었다.

그렇다고 하여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무기와 탄약, 피복과 식량을 모두 남에게 의존할수는 없었으며 나라의 경제형편이 풀릴 때까지 정규군건설을 뒤로 미룰수는 더욱 없었다.

혁명활동의 첫시기부터 언제나 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방대한 물질적수요도 인민들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해결해나가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새 조선건설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나날에도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무장장비와 피복, 식량을 비롯한 군수물자들도 우리 인민의 높은 건국열의에 의거하여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도록 이끄시였다.

이와 함께 자체의 병기공업을 창설하기 위한 거창한 사업도 동시에 밀고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현대적정규무력을 핵심으로 하는 자주독립국가의 방위력은 자체의 국방공업에 의하여 담보되여야 한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정규무력건설에서 자체의 병기공업을 창설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헤아리시고 해방정국의 그 바쁘신 속에서 가셔야 할 곳, 찾으셔야 할 곳 많으셨지만 강선길에 앞서 평천벌을 찾으시여 몸소 병기공장의 터전을 잡아주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갓 해방된 나라의 형편에서 자체의 병기공장을 건설한다는것은 용이한 일이 아니지만 모든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고 자체의 병기공업을 하루빨리 창설하여야 한다고, 우리에게는 해방의 기쁨을 안고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선 로동계급이 있고 풍부한 자원이 있으며 장기간의 혁명투쟁에서 단련된 군사정치일군들이 있다고 하시며 결심만 하고 달라붙으면 총도 만들수 있고 자동차도 만들수 있으며 대포나 땅크도 능히 만들수 있다고 신심과 락관,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로부터 몇년후 우리 공화국의 첫 병기공장이 태여나게 되였다.

실로 이것은 해방후 자체의 병기공업창설을 위한 투쟁에서 거둔 자랑찬 성과였으며 어버이주석님의 주체적국방건설로선의 승리를 알리는 장엄한 서곡이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심으로써 해방후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정규군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고 물질기술적토대가 원만히 갖추어지게 되였다.

이렇듯 위대한 주석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나라에서는 주체37(1948)년 2월 8일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이 자기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할수 있었다.

조선인민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정규무력을 가지게 되였으며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제국주의우두머리와 15개추종국가의 침략세력을 타승하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할수 있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지만 우리 혁명무력과 같이 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위대한 계승의 력사, 승리의 전통을 이어가며 백전백승을 떨쳐나가는 혁명적무장력은 없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혁명적정규무력건설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더욱 찬연히 빛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을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으며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 거대한 력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의 혁명무력은 오늘 또 한분의 백두산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자기의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가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군건설업적과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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