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08-23

주체110(2021)년 8월 23일 《소개》

 

세상에 이름난 조선종이

 

오랜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은 특이한 방법으로 닥나무, 마 등의 식물섬유를 가지고 종이를 만들어 널리 사용하였다.

이미 대성산성, 고국원왕릉을 비롯한 수많은 유적들에서 고구려시기의 종이유물들이 발견되였다.

발굴된 고구려종이는 식물성섬유로 만들어졌는데 색이 흰 종이의 섬유질은 매우 치밀하였다.

력사책 《일본서기》의 기록은 일찌기 고구려사람들이 질좋은 종이를 만들었으며 이웃나라에 종이를 만드는 기술을 보급하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고려에서는 종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닥나무재배와 민간제지업을 국가적으로 장려하였으며 전국각지에서 세상에 이름난 고려종이를 많이 만들어 이웃나라들에 수출하였다.

고려시기 만든 《명표지》 는 그 질이 매우 좋았으며 《견지》는 눈같이 희고 질기였다.

그외에도 청지, 아정지 등 여러 종류의 종이들이 생산되였다.

력사자료에 의하면 다른 나라 사람들이 고려닥종이를 《눈같이 흰 종이》, 《비취빛종이》 등으로 찬탄하며 반드시 고려종이를 《상등》 으로 삼은것은 종이의 질이 이를데 없었기때문이였다.

조선봉건왕조시기 종이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져 그 생산이 광범히 진행되였다.

닥나무로만 원료를 보장할수 없었던 조선봉건왕조시기에는 솔잎, 버드나무잎, 벼짚, 보리짚, 뽕나무껍질, 삼, 부들 등을 가지고 닥나무와 배합하여 종이를 만들었다.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