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07-21

주체110(2021)년 7월 21일 《상식》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농악무는 우리 민족의 민속무용들가운데서 가장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대중적인 춤이다.

그 대표적인것이 연백농악무이다.

연백농악무는 황해남도 배천군과 연안군을 포괄하는 연백지방에서 진행되여온 농업로동생활과 풍속을 반영한 음악과 무용, 놀이가 결합된 전통적인 민족예술형식이다.

연백지방은 주요곡창지대인것으로 하여 농악무가 그 어느 지방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었다.

연백농악무는 씨뿌리기로부터 풍년낟가리를 쌓아올리는 농업로동생활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형상하고있다.

징, 꽹과리, 북, 장고 등의 타악기들과 새납, 퉁소와 같은 관악기들은 농악무의 필수적인 수단이다.

춤가락도 매우 다양하다. 모내기, 김매기, 벼베기, 탈곡을 비롯한 여러 로동생활을 형상한 군무춤가락이 있는가 하면 타악기들을 흥겹게 치면서 장단에 맞추어 추는 농악춤가락 등이 있다. 그가운데서도 제일 이채를 띠는것은 상모춤가락이다. 휘몰이장단에 맞추어 열두발상모가 회오리치며 돌아가면서 농악무의 절정을 이루는 모습은 참으로 장관이다.

이처럼 연백농악무에는 농민들의 생활과 풍속, 감정과 지향이 잘 반영되여있다.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농악무는 오늘도 인민들의 사랑속에 즐거운 민속명절날 그리고 전국적인 경연 등 여러 계기를 통하여 발전하고있다.

연백농악무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비물질문화유산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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