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5-12-26

주체104(2015) 년 12월 26일 《상식》

 

특색있는 민족음식 비빔밥

 

간편하면서도 독특한 맛을 내는 비빔밥은 예로부터 우리 나라의 고유한 민족음식으로 알려지고있다.

효성이 지극하고 이웃간의 우의가 깊었던 우리 민족은 오랜 옛날부터 조상들의 묘지를 찾아 제를 지내거나《복》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지낸 후에는 남은 음식을 나누어 먹는 좋은 풍습을 가지고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이 주로 동네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산에서 이루어졌기때문에 음식을 골고루 나누어 먹을 그릇이 부족하여 사람들은 하나의 그릇에 이것저것을 받아 섞어먹게 되였다.

그리고 섣달 그믐날에는 먹다남은 음식은 해를 넘기지 않는다는데로부터 남은 밥에 반찬을 모두 넣고 비벼 밤참으로 하였다.

또한 바쁜 농사철에는 아낙네들이 들밥을 이고 밭에 나갈 때 작은 바가지를 여러개 가지고 나가 매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거기에 밥을 담은 다음 나물이나 고추장을 덜어넣고 잘 비벼먹게 하였다.

이런 과정에 비빔밥의 편리성과 유익성이 인정되여 널리 보급되고 발전하게 되였으며 비빔밥을 만드는 방법도 완성되게 되였다.

력사책 《시의전서》에는 비빔밥을 골동반으로 표기하였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교반이라고도 불렀다.    

밥과 고기, 여러가지 나물과 산채, 버섯, 고추장이 한데 뒤섞여 풍기는 향기와 맛은 참으로 신비하다고 할 정도로 독특하고 특색있다.

우리 나라에서 이름난 비빔밥의 하나는 일명 해주교반이라고 부르는 해주비빔밥이다.

 

독특한 맛과 향기를 가진 해주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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