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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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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12월 20일 [상식]

행 주 치 마

 

행주치마는 예로부터 녀성들이 가정에서 부엌일을 할 때 앞에 두르는 치마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임진록》을 읽어본 사람들은 행주산성싸움에서 녀성들이 얼마만큼 큰 몫을 담당했는가를 생생하게 기억하고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행주산성싸움에서 유래된것이라고 하여 그 앞치마를 《행주치마》라고 한다고 해박한 식견으로 감회깊이 쓰시였다.

일명 앞치마라고도 하는 행주치마는 세나라시기부터 우리 녀성들이 입어온 력사가 오랜 치마로 알려져있다. 고구려의 감신무덤벽화와 안악2호무덤벽화를 비롯한 당시 무덤벽화들에는 앞치마를 두른 여러명의 녀성들의 모습이 생동하게 그려져있다.

이 앞치마가 《행주치마》로 불리우게 된데는 왜적의 침입으로부터 나서자란 고향과 사랑하는 이땅을 지켜싸운 이 나라 녀성들의 애국적인 소행이 깃들어있다.

임진조국전쟁이 일어난 이듬해인 1593년 2월 행주산성에서는 권률장군이 지휘하는 조선군사들이 수많은 왜적들과 맞서 치렬한 결사전을 벌리고있었다. 이때 이곳 녀성들은 예로부터 입어오던 앞치마에 돌을 담아 부지런히 날라다 줌으로써 아군의 전투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후 행주산성녀성들의 위훈을 길이 전하려는 마음에서 사람들은 그 앞치마를 가리켜 《행주치마》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우리 녀성들은 식사를 준비할때에는 물론 귀한 손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때에는 의례히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에 들어갔고 또 부엌에서 일하다가 방안에 들어서거나 찾아온 손님을 마중나갈 때에는 앞치마를 벗는것을 례절로 여기였다.

이처럼 어버이수령님께서 해박한 식견으로 회고하신 행주치마는 조선녀성들의 애국투쟁과 함께 예로부터 정결하고 깨끗한것을 숭상해온 알뜰한 생활풍습과 결부하여 전해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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