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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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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월 11일 [소개]

 

고국원왕릉

 

고국원왕릉은 황해남도 안악군 오국리에 자리잡고있는 고구려의 왕인 고국원왕의 무덤이다.

고국원왕릉은 고구려벽화무덤으로서 우리 나라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벽화무덤가운데서는 제일 큰것에 속한다.

왕릉은 동서 30m, 남북 33m이고 높이 약 6m나 되는 방대형의 무덤이다.

무덤칸은 문칸, 앞칸, 동, 서의 두곁칸, 회랑 등 여러칸으로 이루어졌다. 무덤칸은 판돌로 쌓고 고구려에서 전형적인 평행3각고임천정을 얹었다.

문칸의 돌문은 한짝이 반t이 넘는것이지만 그것이 손가락으로 밀어도 쉽게 여닫기게 되여있다.

회랑벽에는 길이가 4.68m나 되는 판돌을 썼는데 이것은 그때의 높은 돌다루기기술을 잘 보여준다.

무덤칸의 실물기둥이나 두공같은것은 력학적타산밑에 정밀하게 가공한것이다. 무덤칸은 거의 모든벽과 천정에 벽화들을 가득 그려놓아 왕의 살림집을 방불케 한다.

문칸에는 문지기장수를, 앞칸에는 기발을 든 군사와 춤추는 장면, 씨름장면을 배치하였다.

서쪽의 곁칸에는 왕과 왕비를 그렸고 동쪽의 곁칸에는 부엌, 육고, 우물, 방아간, 외양간, 마구간, 차고 등 경리시설을 그렸다.

안칸에는 가면을 쓰고 춤추는 그림을 그렸으며 회랑에는 대행렬도를 배치하고 천정에는 련꽃과 해, 달을 그렸다.

250여명이 등장하는 대행렬도는 벽화에서 특별한 자리를 차지한다.

 

 

그림은 왕의 소수레 앞부분만 형상한것인데 그 뒤부분까지 합치면 이 행렬의 인원은 500여명이나 된다.

주인공은 왕을 상징하는 기발인 《성상반》을 달고 나간다. 주인공의 형상은 당시 인물화형상수준이 매우 높은 단계에 이르고있었다는것을 보여준다. 주인공부부그림에는 그들의 성격과 사치하고 부귀한 생활이 잘 반영되여있다.

여기에는 수박회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은 오늘날의 태권도의 연원이 고구려에 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안칸의 탈춤그림은 흥미있게 그린것인데 그것은 우리 나라 탈춤의 력사가 매우 오래다는것을 보여준다.

이 릉의 벽화들은 우리 나라 회화의 높은 발전수준과 채색화전통의 오랜 력사를 증시하여준다.

고국원왕릉은 웅장화려하고 발전된 구조형식과 다양하고 풍부한 벽화내용으로 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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