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9-09-12

주체108(2019) 년 9월 12일 《소개》

 

장연사3층탑

 

 

 

장연사3층탑은 강원도 금강군 내금강리 장연사터에 있는 9세기의 돌탑이다.

신계사3층탑, 정양사3층탑과 함께 《금강산의 3대탑》으로 불리운다.

이 탑은 2층으로 된 기단과 3층의 탑몸 그리고 탑머리로 이루어졌다.

탑의 현존높이는 4.33m이며 기단 밑면의 폭은 2.24m이다.

아래기단의 밑돌과 면돌, 갑돌은 각각 2매씩의 돌로 무어졌고 웃기단 면돌은 4매의 판돌로, 갑돌은 통돌로 되였다.

웃기단 면돌들에는 매 칸막이안에 조각장식을 하였는데 남쪽면에는 인왕상, 동쪽면과 서쪽면에는 4천왕상, 북쪽면에는 제석으로 추정되는 천부상을 훌륭한 조각솜씨로 새기였다.

웃기단 갑돌우에는 1층탑몸을 받기 위한 특이한 탑몸고임이 있는데 이러한 고임은 고려초시기의 일부 탑들에서 볼수 있는것이다.

1층 몸돌의 남쪽면에는 높이 19cm, 너비 33.5cm의 불상을 넣어두는 감이 있다. 그안에는 금동장식판을 붙였던 자리가 있다.

매층 지붕의 처마받침은 3단이며 처마선은 밑선이 직선이고 웃선이 모서리에서 가볍게 휘여올랐다.

이 탑에는 몸돌들에 장식판을 달았던 무수한 못자리가 있다.

그리고 매층 지붕의 추녀마다에는 끝에 2개, 밑면에 2개씩의 바람방울을 달았던 흔적도 있다. 탑머리에는 지금 보주만 남아있다.

장연사3층탑은 차례줄임이 맞춤하여 조화롭고 안정감을 주는 조형예술적으로 우수한 탑으로서 우리 나라의 탑변천과 장식을 연구하는데서 가치있는 자료들을 제공해주는 귀중한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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