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5-11-22

주체104(2015) 년 11월 22일 《상식》

 

믿음과 사랑으로 맺어진 우리 민족의 결혼

 

예로부터 의리와 도덕을 귀중히 여겨온 우리 민족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 결혼을 하였다. 이로부터 남녀가 한번 결혼하면 서로 돕고 이끌어주며 일생동안 함께 가정을 꾸려나가는것을 본분으로, 의무로 여기였다.

고려시기만 보아도 부부는 쉽게 리혼하지 않았으며 부당하게 리혼할 때에는 법적제재까지 받았다.

당시에는 부모와 아무런 합의도 없이 처를 버린자는 벼슬을 박탈하고 제한된 지역에서만 살게 하는 벌을 주었으며 처가 마음대로 집을 뛰쳐나갔을 때에는 엄한 형벌까지 주었다고 한다.

근로인민들의 가정에서는 부부간의 신의가 두텁고 서로 진심으로 위해주고 도와주었다. 그리고 부부간에 재산을 가지고 다투는 일도 없었다.

우리 민족의 이러한 결혼은 조선봉건왕조시기에도 그대로 계승되였다.

이 시기의 법전에는 남편이나 안해의 가문에서 역적이 나는 경우에는 당사자들이 리혼을 하여도 이상하게 여긴것이 없다고 하였으나 비도덕적인 행위를 한자에게는 죄를 주어야 한다고 밝히였다. 뿐만아니라 그 어떤 경우에도 리혼은 법적으로 허락되지 않았다.

법전에는 또한 《안해를 내쫓는다.》는 문구자체가 없었다.  그만큼 안해를 내쫓는것은 도덕적인 규탄과 사회적비난의 대상으로 되여있었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한번 결혼하면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일생을 다정하게 살아가는것을 응당한 도덕으로, 의무로 여기였으며 리혼하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비도덕적인것으로 간주하였다.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