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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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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2월 20일 [소개]

 

황해남도의 국보유적들(1)

 

-부용당-

 

 

황해남도 해주시 부용동에 있는 력사유적 부용당은 련못의 한가운데 수십개의 돌기둥을 박고 그우에 세운 독특한 형식의 건물로서 16세기초에 건설된 루정이다.

부용당은 《응향각》이라고 불리우는 건물과 ㄱ자형으로 이어져있다.

부용당이라는 이름은 련못가에 세운 건물이라는 뜻이다. 처음에는 련못바깥에 세운 루정을 《응향각》으로, 련못안에 세운 루정을 《부용당》으로 부르던것을 점차 두개의 건물을 부용당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부르게 되였다고 한다.

조선봉건왕조시기의 발전된 루정건축의 특징을 잘 갖춘 건물인 부용당은 세련된 건축미로 하여 일찍부터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해왔으며 우리 선조들은 이곳의 경치를 해서팔경의 하나로 일러왔다.

건물은 바깥쪽에만 기둥을 세우고 가운데는 통칸으로 되여있으며 기둥우의 두공은 소박한 2익공이고 단청은 모루단청을 입혔다.

우리 선조들의 뛰여난 건축술을 보여주는 부용당은 루정으로서의 구조적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주변환경과 건축을 조화시킨 귀중한 문화유적이다. 새하얀 돌기둥을 물속에 잠그고 휘우듬한 합각지붕의 날개를 활짝 펼친 건물의 모습과 화려하게 장식한 채색단청, 여러 굽이로 꺾인 란간 등이 련못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정경은 마치 한폭의 그림과도 같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부용당의 아름다운 경치로 하여 생겨난 여러가지 전설이 오늘까지도 전해지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무참히 파괴되였던 부용당은 로동당시대에 훌륭히 복구되여 자기의 옛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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