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che112(2023) / 3 / 5 /
어길수 없는 약속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였으며 뜨거운 사랑과 은정, 크나큰 로고와 헌신으로 혁명활동의 나날 전설같은 인민사랑의 이야기들을 수없이 남기시였다.
그 하많은 이야기들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들과 한 약속을 어떻게 지키시였는가 하는 이야기도 있다.
수십년전 9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완공단계에 이른 북새거리(당시)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새 거리의 면모가 갖추어진 건설장전경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설이 초기에는 빠른 속도로 진척되였는데 마감단계에 이르러서는 왜 지연되고있는지 모르겠다고 근심어린 어조로 이야기하시였다.
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건설이 늦어지는 원인에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신중한 안색을 지으시고 그의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살림집건설이 늦어지면 인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게 되고 그렇게 되면 후에 일군들이 비판을 받는다고 해도 인민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그늘은 지울수 없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속이 뜨끔해졌다.
건설이 시작될 때에는 언제까지 무조건 입사시킨다고 해놓고는 자재보장문제에 걸고 공사를 앞당기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지 않은 자신들이 민망스러웠던것이다.
이윽하여 공사를 빨리 끝내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새거리건설을 다음해 1월말까지 무조건 끝내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들을 위한 일에서는 털끝만큼의 양보도 융화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절세위인의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떠받들리여 그후 북새거리건설은 빠른 기일에 완공되게 되였으며 새 거리에 입사하는 인민들의 얼굴마다에는 웃음꽃이 피여나게 되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과 하신 약속을 어길수 없는 법으로, 의무로 여기시고 숭고한 사랑과 무한한 헌신으로 인민의 행복과 기쁨의 화원을 만발하게 가꾸어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